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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카스예찬 - 우리는 어째서 '할카스'에 환호하는가.png앱에서 작성

ㅇㅇ(175.206) 2022.08.13 06:21:37
조회 147 추천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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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카스를 처음 본 이는 분명 크나큰 충격에서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여타 많은 고어짤, 동물을 비롯한 낚시짤 등이 수도없이 있었지만
​그중 가장 '메이저'하게 널리 알려져있는 것은 단연코 '할카스'이다.
​혐오로부터 시작한 이 감정이 결국엔 새로운 하나의 신드롬을 이루었고 '할카스'는 인터넷 커뮤니티 유저들 사이에서 암묵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째서 할카스에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열광하게 되는 것일까.
​그들을 사로잡는 '할카스'만의 매력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할카스 사진이 충격적이고 엄청난 임팩트를 주는 이유는




단순히 혐오를 넘어선 작품이기 때문이다.




1. 할카스의 표정.



찌그러진 미간의 주름과 입꼬리가 아래로 향한 형태는



할카스의 심정이 솔직하게 표현되고 있다.



보통 창녀는 싫은 표정을 감추기 위해 미간만 찌그리고



입은 보통의 입모양을 하는데 이 할카스는 미간과 입까지



고통을 표현하는 것으로 보아 진심을 다해 지금의 상황이



피동적이라는 것을 내포하는 것이다.



늙어서도 몸을 팔아야 하는 눈물의 애환이 그 사진 한장에 담아져



우리의 성욕과 이성을 뒤흔들기 때문에 뇌리에 꼽히는 것이다.




2. 생존을 넘어선 초고수의 전문가.



할카스 풀 버젼을 감상한 놈들은 모두 알 것이다. 할카스의 그것은 민둥산이라는 것을.



나는 처음 그 부분을 보고 무릎을 칠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 그것은 보통 전문가의 소행이 아닌것이다.



확대해서 보면 그 진가를 알 수 있는데 그 나이를 먹고 왁싱샵에 갈리는 없고 



셀프로 그곳을 공사했을 텐데 땀꾸멍이 보인다던지 샤프심이 박혀있다던지의 



아마츄어 손길을 찾아볼 수 없었으며 항문까지 이어지는 회음부의 길목도 완벽히 처리한



엄청난 고수란걸 알 수 있었다. 그걸 통해 알 수 있는 할카스의 위장능력은



공작원 수준이라는 것이다. 할카스는 분명 40대에도 20대라 속이고 봉사를 했을게 틀림없다.



의심많은 남자들 틈에서 미션임파서블의 탐크루즈 같은 특수요원처럼 위장하고



성공적인 미션을 수행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인것이다.




3. 자신감.



마찬가지로 풀 버젼을 본놈들은 할카스가 오른손을 이용해



오른쪽 소음순을 늘어뜨리는 기괴한 장면을 봤을 것이다.



그런 행위는 20대 창녀도 하기 힘든 행위인것이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걸 알면서도 날개를 졎힌다??



나는 절로 탄성이 나오고 말았다. 분명 그 할카스는



몸이 아니라 김치를 팔았어도 돈을 많이 벌었을 것이다.



소음순을 까 보여주는 행위는 더럽고 지져분한 곳이라는 걸



아는 20대, 10대도 하기 힘든 액션인데 할머니가 까준다??



막상 까줘서 봤더니 깨끗하다?? 



이건 보통의 사진이 아닌것이다. 


4. 꼴림 포인트


바로 왼손 네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이다. 


관찰자는 이 반지를 보는 순간 여러 생각을 시작한다. 


결혼을 했을거란 당연한 추측부터 자식은 있을까? 남편은 현재 존재할까? 


남편도 이런 일을 하는 것을 알고있을까?와 같은 관찰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관찰자는 반지를 보며 결혼을 떠올리게 되고 


감정적으로 배덕감, 죄책감, 흥분과 고양을 느낀다. 더 나아가 반지는 관찰자로 하여금 지배욕까지 느끼게 한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다빈치 모나리자,


고흐의 해바라기 보다 우수한 작품이라 말할 수 있겠다.


'이 사진'은 이렇듯 매우 예술적인 요소들의 총합으로


가히 21세기 아니 인류가 도래한 이후 역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칭송받아 마땅하다.


그저 낚시짤로 지나갔던 할카스를, 다시한번 천천히 음미해보길 바란다.


혐오라는 감정에서부터 시작되어 그 끝은 분명, 할카스에 대한 예찬으로 마무리가 될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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