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8년 전 박근혜 때와 전혀 다른 분위기..

야갤러(115.88) 2024.12.24 13:20:42
조회 67 추천 0 댓글 0

2016년 12월 3주 - 2024년 12월 3주
한국갤럽 집권여당 지지율 조사
전체: 새누리당 15% - 국민의힘 24%
보수층: 새누리당 38% -국민의힘 63%
지지층 결집, 탄핵 학습효과 큰 듯
野 국무위원 연쇄 탄핵 시사, 진영 결집 전망
"서서히 대응 활성화, 계엄선포 과정 인식"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지 1주일 이상 지났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는 분위기가 다르다는 평가에 힘이 실리고 있다.

보수층을 중심으로 집권여당에 대한 지지율이 박근혜 탄핵 정국 당시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결집됐고, 중도층에서도 여당에 대한 지지율이 당시 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지지율이 여당을 크게 앞서는 상황으로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여권 안팎을 비롯해 전문가들도 8년 전 탄핵정국과 흐름이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는데 이견이 없다는 평가다.

일각에선 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에 착수키로 하면서 특검법 거부시 국무위원 연쇄 탄핵 가능성까지 시사해, 향후 보수진영 결집은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 가결 1주일 이후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1주일 이후 집권여당에 대한 한국갤럽의 지지율을 비교한 결과, 2016년 12월 3주 새누리당 지지율은 15%였고, 2024년 12월 3주 국민의힘 지지율은 24% 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보수층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은 63%였고, 8년 전 당시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율은 38%에 그쳤다.

중도층의 국민의힘 지지율은 13%였으나, 새누리당 지지율은 8%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었다.

지역별로 지지율 차이를 살펴봐도,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의 국민의힘 지지율은 각각 33%, 36%로 나타났지만 같은 지역에서 8년 전 새누리당 지지율은 각각 25%, 19%에 머물렀다.

수도권인 서울과 인천·경기에서 국민의힘은 모두 21%의 지지율을 보인 반면 8년 전 새누리당은 11%, 15%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었다. 서울에서만 따져도 당시에 비해 여당 지지율이 2배에 육박했다.

한국갤럽도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과 관련, "8년 전 탄핵 정국과 비교하면 대통령 직무 긍정률과 여당 지지도의 낙폭이 그때만큼 크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윤 대통령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4.6%p 상승한 24.2%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78.5%에서 73.9%로 4.6%p 줄어들었다.

5주 전 조사 결과 당시와 유사한 수준으로, 윤 대통령 지지율은 27%대로 상승하다가 비상계엄 선포 후 조사에선 취임 후 최저 수준인 19.6%까지 하락했지만 다시 예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흐름을 놓고 정치권에선 보수진영이 과거 학습을 발판 삼아 결집해 대응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탄핵정국에서 분위기는 확실히 다르다"면서 "국회에서 탄핵안 가결 시점 후로 일부 여론조사에서 지지층 결집 현상과 함께 일부 지표에선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데, 이미 탄핵 역풍을 학습한 보수층이 신중해진 것"이라고 진단했다.

여권 관계자는 "박근혜 탄핵정국에는 보수진영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지만 지금은 서서히 대응을 활성화하고 있다"면서 "처음에는 경황이 없었겠지만 계엄사태 이후 3주 가까이 지나면서 보수층이나 사람들이 점점 거대야당의 입법폭주, 예산폭주, 잇딴 탄핵 등 계엄 선포를 하게 된 과정을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12월 10~12일 전국 유권자 1002명에게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물은 결과 반대가 21%였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탄핵 반대가 66%로 나왔다. 비상계엄 사태가 내란인지에 대해서도 23% 내란이 아니라고 답했으나, 국민의힘 지지층의 68%는 내란이 아니라고 답했다.

한편, 한국갤럽 12월 3주 조사 결과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2016년 12월 3주 조사 결과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조원씨앤아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갤럽,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2024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넷 이슈는? 운영자 24/12/23 - -
16110604 달린다.jpg ㅇㅇ(59.15) 01:46 524 2
16110602 노진구 손가락 부러트리고싶다 ㅇㅇ(211.234) 01:46 29 0
16110600 남자 오줌쌀때 이렇게 싸지않냐 ?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6 348 0
16110599 ㄴ애미뒤진새끼면 자러감 야갤러(121.176) 01:46 128 0
16110595 ㄴ 장애인일시 자러감 [1] ㅇㅇ(118.235) 01:46 141 1
16110592 라인할 야순이 구해~~~~~ [1] ㅇㅇ(106.101) 01:46 54 0
16110589 ㄴ낚시일시 자러감 ㅇㅇ(106.101) 01:46 22 0
16110588 친구들한테 여친하고 하루종일 야스했다하니까 [9] 샨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6 471 0
16110586 노진구한테 뻐큐 10번 넘게 먹었으면 개추 ㅋㅋ 야갤러(211.234) 01:46 47 2
16110585 임산부 후배위 ㅇㅇ(211.234) 01:45 452 0
16110583 장사 이정도 했는데 어떰? [1] 야갤러(223.131) 01:45 413 4
16110582 님들 굿즈샵으로 유명한 곳이 홍대말고 어디 더 있음??? 야갤러(106.101) 01:45 167 0
16110581 개추시 주변에 여자많아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5 432 30
16110580 이태원 야순이 [5] 야갤러(211.234) 01:45 635 4
16110579 짬뽕 7,900원 ㅁㅌㅊ? ㅇㅇ(211.234) 01:45 243 1
16110578 인생망해서 뒤지고싶다 ㅇㅇ(211.234) 01:45 41 0
16110577 아직까진 인생의 암흑기인것 같으면 개추 ㅇㅇ(125.135) 01:45 267 13
16110576 달린다 야갤러(125.178) 01:45 420 1
16110575 진지하게 투표하면 솔탈 가능하다 여친과거 19) Jdjdj(211.234) 01:45 55 0
16110574 ㄴ노진구일시자러감 ㅇㅇ(106.101) 01:45 23 0
16110573 느금말 이새끼 애미 말발굽에 깔려뒤지면 좋겠다 개추 [4] ㅇㅇ(121.183) 01:45 164 6
16110572 걍 퇴갤해야겠으면 개추 야갤러(223.38) 01:45 450 16
16110571 야짤 상관없이 야갤러(211.184) 01:45 547 2
16110570 ㄴ 고아 ㅇㅇ(118.235) 01:45 215 3
16110569 난 다음생에 개씹알파메일로 태어나 믹타우할꺼 ㅋ ㅇㅇ(223.39) 01:45 221 1
16110568 야갤 중국 간첩들 좆같으면 개추 ㅇㅇ(125.177) 01:45 266 8
16110565 나그네 오늘 ㅍㅍ 올리고가ㅅㅂ 야갤러(121.157) 01:45 77 0
16110564 이거 진짜임? ㅇㅇ(59.15) 01:45 590 1
16110562 개추시 똥낚시짤 일가족죽음 야갤러(112.212) 01:45 92 7
16110561 주암지사진 야갤러(125.181) 01:45 528 0
16110560 라인할 야순이 구해~~~~~ [1] ㅇㅇ(106.101) 01:45 64 1
16110559 영화 다봣다 ㅎ히(183.107) 01:44 483 0
16110558 ???:싫어 그만해 억지로 하지마 실탄말이야!!! [6] 샨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4 262 2
16110557 오늘 먹은거 ㅇㅇ(59.15) 01:44 435 1
16110553 기습 중순이 발 [1] 나그네(106.101) 01:44 660 1
16110542 부모님이랑 집에 있을 예정이면 개추 야갤러(211.227) 01:44 370 6
16110541 오늘 밤이 끝나지 않으면 좋겠으면 개추 ㅇㅇ(125.135) 01:44 321 1
16110540 거의 다 잡은듯 하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4 82 0
16110538 오늘자 선관위 숙소 뉴스 기념 '2주전 소설' 두번째 위안부창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4 221 4
16110539 야붕이 여동생 양말 가져옴 ㅇㅇ(223.39) 01:44 500 2
16110537 비싼 콘돔은 왜 비쌀까?...jpg ㅇㅇ(211.234) 01:44 467 0
16110536 구강성교수간장면...jpg [4]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4 425 1
16110535 이런 관상 가진 여자 선생님 특징 야갤러(118.235) 01:43 509 1
16110534 ㅅㅂ년 꼭지 빨딱 슨거보소ㅋ 거유년이 [7] 샨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3 563 0
16110533 . 야갤러(14.35) 01:43 620 0
16110532 ㄴ 낚시글일시 일가족 심정지 ㅇㅇ(118.235) 01:43 220 8
16110531 여자친구 과거 너네라면 어케할거야 [1] Jdjdj(211.234) 01:43 76 0
16110530 크리스마스 이브 기념 야붕이 얼평좀 [1] ㅇㅇ(211.205) 01:43 419 1
16110527 야갤출연 영상소개 [1] 레전드정치T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3 75 1
16110526 미치도록우울한밤이군 야갤러(112.212) 01:43 508 0
뉴스 이승환, 음악인 긴급성명에 “눈물나게 고마워, 표현의 자유 찾겠다” [종합] 디시트렌드 12.2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