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말마따나 포텐을 가진 소수의 사람들만 팍팍 밀어줘서 고점을 위로 쏘아올리는 걸로 했으면 좋겠다. 미국처럼.

그럼 저점은 알아서 우루루 따라갈텐데..

왜 억지로 저점을 끌어올리는 걸까요.

안될 사람들 채찍질하는 게 무슨 이득이 있는 걸까요.

바보천치가 적고 신분상승이 가능한 사회가 과연 좋기만 한 걸까.

걍 영국처럼 바보천치들이 많고, 신분상승이 어려워도 보통 사람들은 스트레스 안받고 살면서 아이도 순풍순풍 많이 낳는 세상이 좋은 세상 아닐까.

게다가 영국도 서민 정치인들 의외로 있는 걸보면 딱히 신분상승이 불가능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보통 사람들도 스트레스 받고, 고점에 있는 사람들도 억지로 찍어누르고 끌어내리니까 스트레스 받고, 저점 고점 어느 누구에게도 좋지 않은 것 같다.

이건희 회장 말씀을 그대로 실현하면 자기객관화가 안되는 우리나라 학부모들은 자기 자녀가 '왕의 dna'를 가졌다고 믿어서 왜 감히 우리 애를 차별하는 교육을 시키냐고 들고 일어날 게 뻔한데.

모두를 양반처럼 대해주고, 모두를 양반처럼 교육시키니까 모두가 양반처럼 아이를 안낳는거죠.

미국이나 영국처럼 소수의 천재랑 엘리트들만 양반처럼 대해주고, 보통 사람들은 그냥 보통 사람들처럼 대해줘야 그게 진짜 평등이고, 아이를 많이 낳는 거죠.

서로 다른 부류의 인간들을 다르게 대하는 게 정상이지, 같게 대하는 건 오히려 역차별입니다.

한국은 전국민이 고상하게 행동하고, 고상하게 급을 재고, 고상하게 공부하고, 고상하게 불행하고, 고상하게 경쟁하고, 고상하게 비교하고, 고상하게 아이를 안낳는 나라입니다.

전국민이 아주 그냥 양반입니다.

반면 미국 유럽은 일론 머스크,이건희,이해진,트럼프 이런 소수의 천재들,엘리트들만 고상하게 행동하고 고상하게 급을 재고 고상하게 아이를 안낳습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고상,급,비교는 개뿔 자기 레벨에 맞게 사니까 불필요한 스트레스도 안받고 불행하지 않게 삽니다. 

그래서 아이도 순풍순풍 많이 낳습니다.

결과적으로 나라가 장기적으로 오래 유지되는 것입니다.

전국민이 아주 그냥 양반인 나라가 오래갈 것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