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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등 슬라브 신화 인신공양 풍습앱에서 작성

ㅇㅇ(59.187) 2025.03.10 02:35:52
조회 119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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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공양과 고대 슬라브인의 종교

비잔틴과 아랍 사료에 따르면, 슬라브인들 사이에서 인신공양은 체계적인 관습이었다. 특히 전쟁 포로를 대량으로 신들에게 바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아랍 역사가들은 슬라브인들의 미망인(과부) 제사에 대해서도 기록을 남겼다. 만약 남편이 사망했을 때 아내가 여러 명이었다면, 제비뽑기를 통해 한 명을 희생 제물로 삼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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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을 제물로 바쳤을까?

고대 사회에서는 인간의 생명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
따라서 사람을 바치는 것은 신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강력한 의식이었으며,
동시에 공동체 내 인구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여겨졌다.

예를 들어, 슬라브인들 사이에서는 어린 소녀를 제물로 바치는 전통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때, 어머니가 직접 희생을 결정했으며, 소년은 절대 제물로 바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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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된 고대 유골 – 인신공양의 증거

고고학자들이 기원후 1천년기 중반~후반의 초기 슬라브 문화 지역을 발굴한 결과,
대량의 제물로 희생된 인간 유골이 발견되었다.

연구 결과, 이 희생자들은 고의적으로 팔다리를 부러뜨리거나 절단당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
이는 당시 슬라브인들이 “희생자가 죽은 자의 세계에서 되돌아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일부러 이러한 상해를 가했다고 여겨진다.


---

슬라브 사회에서 주술사와 샤먼의 역할

슬라브 사회에서는 종교적 계층이 독립적인 사회 제도로 확립되지 않았다.
즉, 특정한 사제 계급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신 **주술사(볼흐비, Волхвы)와 샤먼(Колдуны, шаманы)**이 강한 사회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때로는 대중을 선동하여 반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실제로 주술사들로 인해 발생한 도시 봉기(민란) 기록도 몇 차례 남아 있다.

그러나, 왕(공작, князь)과 같은 실질적 권력자들에게는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


---

블라디미르 대공(Владимир Красное Солнышко)과 신전 개혁

블라디미르 1세(블라디미르 대공)는 자신의 권위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신전 체계를 만들려 했다.
이를 위해 각지에 흩어진 신전(카피쉬, капища)을 모두 모아,
키예프 중심부의 언덕 위에 ‘페룬(Перун) 신의 우상’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그는 주술사나 사제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
즉, 슬라브 사회에서 왕권이 종교적 권위를 넘어서는 권력을 가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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