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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보면 빠따가 이긴다는 정신병자들 존나 많다 ㅋㅋ


운동이라는 것을 조금만 해본 사람은 야구방망이가 이긴다는 소리를 못할텐데
의외로 이거 야구빠따가 이긴다는 사람들 많더라
해외에서 투표했는데 70%가 빠따 고르는거 보고 기겁을했다 ㅋㅋ

간단하게 생각해보자
일단 싸우는 상황을 가정하려면 법적인 문제는 논외로하고, 서로 죽일 수밖에 없는 데스매치겠지?

- 빠따가 이기려면
칼 든 놈이 가까이 붙기전에 한 방에 휘둘러서 항거불능 상태로 만들어야됨


- 칼 든 놈이 이기려면
어차피 빠따가 리치가 기니까 칼 든 놈은 어떻게든 기회봐서 달려들어서 붙어야됨
아무리 겁이 많은 새끼도 달려드는거 말고 방법이 없음. 안그러면 어차피 빠따맞아 뒤지니까

그럼결국 아주 간단해진다
빠따 든 놈이 칼든놈이 달려들기 전에 휘둘러서 한방에 제압하느냐? 아니면 칼든놈이 먼저 붙느냐?


나는 사회야구 해봐서 빠따의 위력은 너무 잘 알고있다. 굳이 머리 안 맞춰도 팔 다리만 제대로 한대 맞춰도 바로 항거불능 만들 수 있음.
근데 그정도로 한방에 무력화 시키려면 풀스윙을 해야함.
그리고 풀스윙하면 딜레이가 존나 길지. 결국 빠따든 놈은 한 방 실패하면 바로 뒤진다는 소리임

싸우는 상황을 가정하면 일단 양쪽 다 데미지 주려면 3m내로 붙어야함. 3m남짓에서 빠따가 한방에 무력화시키느냐? 칼든놈이 붙느냐인데
칼든놈이 붙는게 훨씬 쉽다. 복싱배운 사람은 알텐데 3m남짓은 그냥 한 스텝이고, 한스텝 좁히는건 존나빠르다
그리고 달려드는 와중에 휘두르면 타격점이 제대로 안맞아서 풀스윙으로 맞추기 어려움. 결국 거의 90%는  짤과 같은 결과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