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살 정도 먹은 할매랑 그 가족들이

하나의 패밀리 조직을 구성한다.

그리고 할매는 해체 대상 가족을 물색한다.

어느 날 지하철을 타다가 민원을 제기하게 됐는데, 지 실수로 문제가 발생한 걸, 철도회사 직원한테 사과하라고 막 개지랄을 떨었다.

결국 철도회사 직원은 그 할매 집까지 찾아가서 무릎 꿇고 사과를 하게 된다.

여기서부터 그 직원은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할매는 자기 집까지 찾아온 철도회사 직원을 보고 단 번에 가스라이팅이 가능하다는 것을 직감했다.

이 직원은 아내와 자식들하고 오순도순 잘 살고 있는 평범한 가정이었다.

할매는 철도회사 직원이랑 대화하면서 이 직원이 공무원 말고 꿈꾸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카페를 차리는 것.

근데 가정이 있는 상황이고 공무원이라는 안정적인 직장을 때려친다는 건, 너무 아까운 것이었고, 주변에서도 다들 만류했다.

하지만 할매는 달랐다. 할매는 그 직원이 카페를 차려 꿈을 펼치는 것이 옳다는 듯 계속 세뇌하기 시작했다.

결국 어느정도 세뇌가 된 철도회사 직원은 와이프가 자기 꿈을 반대한다고 할매한테 얘기하기 시작했고,

할매는 "자기 꿈도 인정해주지 않는 와이프랑 뭐하러 같이 살아? 그게 와이프야? 직장을 그만두고 카페를 해서 꿈을 이루는 게 맞지!" 이러면서 이간질까지 시작했다.

결국 직원은 철도회사를 그만 두게 된다. 여기서 받은 퇴직금은 할매가 가로챈다.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는 남편을 아내가 곱게 봤을까? 당연히 불만이 쌓이기 시작했을 거고,,

이때 할매는 와이프한테 접근해서 와이프 편을 들어주기 시작한다.

"멀쩡하게 회사를 때려치고, 받은 퇴직금을 도박이나 유흥에 쏟아부었다던데, 그게 남편이야? 이혼해!"

이렇게 둘 사이는 갈라지기 시작했고, 

이때 할매는 갑자기 가족 문제를 자기가 해결할 수 있다고 자처하고 나선다.

그리고 할매 뒤에는 패밀리 조직이 있었는데, 이들은 그 철도회사 직원 가족에게 폭력적으로 위협을 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때릴 때마다 할매는 그 가족들한테 "내가 남인데도 이렇게 화가 나는데, 너희들은 서로에게 화가 나지도 않아?" 

결국 서로가 서로에게 폭행을 가하기 시작했고, 동시에 잠을 제대로 재우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의 판단력은 더욱 흐릿해져 있었다.

흐릿해진 판단력과 세뇌, 폭행 등으로 돈이란 돈은 다 할매에게 갖다 바쳤다..

이런 방식으로 철도회사 직원 가족은 해체 수준까지 이르게 된다.

공무원으로서 평범한 가정이 할매의 가스라이팅으로 해체된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이들은 지금 이 모든 상황이 할매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거다...

요약했다. 제대로 들어가면 훨씬 더 구역질 남

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