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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데 개 좆같아서 여기에 글쓴다 (Feat. 결혼 하지마)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3) 2022.09.10 13:45:35
조회 125 추천 6 댓글 2

우리집안은 부자까진 아니고 중상층 이상은 되고(집 부동산 포함 총 자산 30억대)
처가는 개같이 가난함(집 부동산 포함 총 자산 2억 정도?)

근데 돈이 중요한건 아니다... 이미 알고 결혼 한거고
사랑만으로 걍 결혼했고 3년차임


결혼전부터 준비하며 지금까지 처가에서 돈을 떠나서
장인이란 사람이 허영심에 자존심, 허세만 가득하고.. 암튼 말하면 긴데, 아무튼 저래서 결혼전부터 지금까지 거의 안보고 지냄(처가서 받은거 1도 없고 받기도 시름. 꼭 돈을 떠나서)

나때고 처남때고 상견례 2번다 장인이 매번 다 지각하고
지뿔도 없고 처고 자식이고 해줄수도 없으면서 뭐 신혼여행을 미국으로 가라느니, 아파트가 어떠니? 이지랄임

내가 그랬었어 얼마전. 장인이랑 단둘이 만나서
미국 신혼여행, 아파트며 뭐 이러쿵저러쿵 말도 안되는 허세 하지마시고, 상견례때나 뭐때나 기본 소양과 매너등 최소한의 기본것들은 지키고 하며 지내자고

암튼.. 이와중에 결혼하고 2년 지나서 작년에 장모님이 투신 자살하심
(이거 관련 사연 길고 많고.. 장인이 그냥 병신임. 난 사람 취급 안한다. 꼴에 바람도 핌)

매사... 무슨일이던 방관자에 관심도 없는게 와이프고 그게 성격이야. 장인도 물론 그러고. 둘이 진짜 똑같다

내가 장모님 마냥 죽을성 싶다
(장모는 장인이 죽이고. 나는 얘가 죽일거 같다 결국)

난 여동생이 있고 걔가 작년에 결혼 했는데
매사 제3자로써 우리 매제가 부럽다


처가(우리집)에서 돈도 몇억 해줬지만, 꼭 돈을 떠나서
사위 오면 상다리 휘어지게 상차림이나 뭐 그런게

어제도 상다리 휘어지게 상차림 해서 참 그런게 부럽더라..

처가는 장모 살아 계실때도,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내가 있던 없던 그냥 대강 항상 먹고 사는 사람들이고

사위던 누구던 오면 대접하고 그러는 기본 소양과 매너도 없는 집안 이거든..  돈도 없지만 돈을 떠나 기본이 안되서 매사 대강대강 살며 지내는 사람들이야. 귀찮은거 싫어하고

나 결혼전 처음으로 초대 받아서 처가 갔는데
족발 시켜놨더라.. 그것도 맛집도 아니고 딱딱한 싸구려 족발로.. 참.. 그래

어제도 참 가족 여섯이(우리 부모, 우리부부, 여동생네부부) 만나서 우리 본가서 밥 먹는데 참 매제가 부럽기도 하고 여러 마음이 교차 하더라. 그래도 티 안내지 난

화두가 우리가 얼마전 1주전에 이사함(나랑 와잎만 사는집)


이사하면 온당히 인터넷이랑 IPTV를 4만원 정도 주고 이전설치해야지

근데.. 이사때도 이사비용이며 이사업체 다 내가 알아보고
와잎은 방관자 였음(항상 내가 알아서 하니깐)

인터넷.IPTV 안나오니, 왜 안나오냐? 고 묻길래

이전설치 관련 말해주니. 관심도 없음(또 방관자)

그래서 나도 짜증나서 이전설치 안함

그러니 결국 티비가 안나오지

티비가 스마트티비라서 내폰으로 핫스팟 테더링 연결해서 그동안 봤었는데

어제밤 얘기 나온게, 동생네 부부는 본가서 자고간데
그리고 오늘 아침 10시에 할아버지 산소 가기로 했음

그래서 우리도 본가서 걍 자자니.. 와잎이 조용히 나테만 자고가는거 싫다길래 알았다 했음(이정돈 뭐 그럴수 있다고 봄, 불편하니.. 사위랑 며느리 입장은 다르니깐)

아버지가 대리비 2만원도 주셔서 집에옴. 어제밤 일임

술한잔 하자길래 집앞 GS가서 쳐먹고 싶다는 와인 2병(내 카드로) 사가지고 옴

와서 까고(내가 깜. 매사 다 내가 해야지 시발) 같이 마실려고 티비 켜는데 내폰이 밧데리가 나가서 꺼짐(핫스팟 켜야되니)

그래서 너폰으로 하자니... 데이터 아깝다고 싫단다...(무제한 요금제라도 테더링은 무제한이 아니니)

그래서 내가
그럼 평소 내 데이터는 안아깝냐? 이러니깐

한다는말이

그러니깐 티비 나오게 하라더라.. 씨발 하..
해보자 이거지

이거에 존나 빡쳐서 이날 이때까지 돈이고 뭐고 알아보는거고 마음이로 니가 신경 쓴게 있냐고 개지랄 하니깐
(돈이 없음 씨발 매사 마음이나 나서서 알아보기라도 해야지)

안방문 꽝 닫고 들어가버림

열 받아서 쫓아 들어가니깐, 문 잠궛길래

문 열라고 개지랄하고선 내집에서 나가라고 했다
너같은 년이랑 같이 살기 싫다고

그러니 알았다고 욕하면서 나감

그러고 나는 잤어

그러고 아침 9시경 인나서 산소 갈려니깐
차키가 없는거야

전에도 싸우면 내차키 숨기거나 가져가거나, 집 물건 부심...
티비고 뭐고.. 나 약 오르라 이거지

참고로 혼수도 1도 안해서 티비고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이고가전도 다 내가 삼

암튼 그래서 저나 할라고 폰 보니, 카톡이 와있더라
병신이며 뭐며 욕지거리 해놨더라고


그래서 걍 무시하고 차키 내놓거나 숨긴곳 말하라고 할려고 저나하니 차단해 뒀더라

그래서 장인테 저나해서 상황(차키 가져가서 할아버지 산소 못가고 있다. 빨리 연락 하셔서 내용 전달해 달라고) 말했더니

한다는 말이;;;

아버지도 차 있으시자나? 그리고 너네일은 너네가 알아서 해라
이러더라;;;;

그래서 내가 뭐라 했어
지금 이상황에 그럼 제가 제 아버지보고 태우러 오라고 해야 됩니까?

차라리 그만 싸우라며, 너가 참으라면서 그렇게 말하며 혼내시던가?

이상황에 아버지도 차 있으시자나? 가 말이냐면서
딸이고 아버지고 아주 매사 다 똑같다고 이런 스타일들, 이러니 장모님이 그렇게 돌아가셨죠. 이러니

승질내며 전화 끊어 버리더라

하.. 좆같아서 산소도 걍 못가고 집서 혼술중이다

이게 씨발 사람 사는건가 싶어

개좆같다

나도 잘한건 없다.. 나도 잘못된게 있지
근데 참 씨발 하.. 좆같다

말할 사람도 없어서 여기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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