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통하고 슬픈 심정으로
글을 남깁니다. 일단 신당역 피해자 분한테
참담하고 슬픈 감정으로 제가 보낼수 있는
최대한의 위로를 보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번 신당역 참사는 극우 남성 주의의
문제입니다. 처벌받지 않는 스토킹 범죄,
남성 우월주의가 판치는 2번 지지자들
그리고 이준석이 망쳐놓은 인간의 대한
기본적인 존중조차도 사라진 이 대한민국에
이 혐오와 증오에 극단적인 결과를 보여준
것입니다.
트위터에서 많은 글들을 읽었고
저또한 성소수자로서 남성으로서
페미니스트로서 한 인간으로서 가슴이
찢어지는 슬픔을 느낍니다. 여성분들이
남성한테 하는 비판 충분하게 이해하고
무거운 마음과 비통한 심정을 느낍니다.
더 늦기 전에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나는 저런 남성이 아니라고 나는
저런 범죄자로 몬다고 비난을 하기 전에
이 끔찍한 살인 사건에 대해서 이 참사에
대해서 분노의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연대해야 합니다, 최소한의 책임감을
느껴야 합니다. 그것이 N번방에서 착취당한
여성분들한테도 강남역에서 살인당한 여성분한테도
그리고 지금 이 신당역 사건에서도 필요한 자세입니다.
극우 남성 주의라고 나는 저렇지
않다고 송시무스는 탓하지 않겠습니다.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살아남은
분들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들수 있도록
남성들도 극우 남성 주의와의 연대를 끊어야 합니다.
다시 피해자 분의 명복을 빕니다.
-송시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