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친 자취방 첨으로 갔단말임
근데 가는길에 전화와선 갑자기 오늘 야근해야 될거 같아서
좀 늦을거 같다길래 그럼 근처 카페에 있겠다 했는데 어차피 얼마 안걸릴거라고 걍 집 들어가 있으라길래 알겠다하고 먼저 집 들어옴

시발 여친도 없는데 할게 뭐가있냐 시발 그냥 집 여기저기
구경하고 있다가.. 시발 결국 못참고 신발장 열었음..
본인 구두 하이힐 페티시 씨게 있어서 환장하는데 시발

신발장 열고 하이힐 구두보니깐 나랑 첨만날때 신은거부터 시발 데이트 하면서 신던거 바로 기억나면서 씨발 바로 이성 잃어버림

걸리면 좆될걸 알면서도 이미 내 주지의 강직도는 개 씹 맥쓰찍으면서 심장 박동이 좆까지 전달 되고 있었음 그후 일은 말안해도 알지 ?? 바로 코박고 핥고 손가락 넣어보고 ㄱㅊ 넣어보고 별지랄 다하다가 구두 속에 .. 시발...

여튼 휴지랑 물티슈로 뒷처리 하는데 씨발 갑자기 문이 열리더라
ㄹㅇ 바로 심장 떨어지는 느낌 들면서 사고정지옴

들어오자마자 보더니 여친이 뭐해 ? 라고 물어보는데 씨발 뭐 할 말이 없는거임 ㅋㅋㅋ



얼타다가 겨우 한말이 구경하다가 떨어 뜨렸다고 함  그니깐 여친도 더 안묻고 그냥 넘어갔는데 씨발 말이 되냐고 ㅋㅋㅋ 휴지로 하이힐을 왜 닦고 있냐고 시발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시발 말이 안되지 ... 병신아...

여튼 같이 술먹고 그러면서 딱히 신경안쓰는 일처럼 평범하게 대해주긴 했는데 병신도 아니고 모르겠냐고... ㅠㅠㅠ
집왔는데 계속 생각난다 개쪽팔리다 ㄹㅇ 그당시에 날 죽이고 싶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