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 입장에서 인간 외모는 워크래프트 오크랑 비슷하게 느껴짐
행성문명 고대시기부터 6살만 되도 노동력을 제공해야했고
2차성징 및 성장속도도 타 종족 대비 약 2배 빠른편임

유전자 개조가 없을시 2차성징 징후가 만 11세쯤에 나타남
비슷한 경우 타종족은 2차성징이 20대 초반부터 나타남


인간 여성조차 폭력성 호전성이 꽤 강한 편임
남성이 여자보다 강해서 전면적으로 나서지않을뿐
여자들끼리 구성된 전투집단은 꽤 강력하다


과거 외계종 구성원으로서 모성생태계를 박살냈다가
형벌로 지구에서 인간으로 의태해서 환생한후
수많은 인간들의 잔혹성 호전성 폭력성을 체험하고


나는 이들의 역사와 생물학적 특징 심리에 대해 알아볼때마다
신생대 최대종이자 평균 어깨높이만 5m 몸길이 8m인
초대형코끼리를 잡은게 이해가 가기 시작하였다


외견은 그나마 인간과 가까우나 힘은 초등학교 1학년 여자 미만
내 사촌인 초등학교 1학년 여동생이 화가나서 날 때릴때마다
당시 나는 20대 초반인 신체전성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겁에 질리면서 무기력하게 당할수밖에 없었다

그 과정에서 어깨 타박상 팔에 멍까지 생기게되었다


걔보다 두살위인 사촌 남동생이 초등학교 2학년때 날 때렸는데
뼈가 부셔지는 고통이라서 걔가 한 학년 위로 올라간후
때리는 시늉만 해도 때리지 말아달라고 싹싹빌었다

맞았다가는 죽거나 영구적인 중상을 입을게 뻔했기때문이다


심지어 그들보다 훨씬 약한 50대인 나의 인간 어머니가
도구로 날 때릴려할때마다 겁에 질려서 도망치게된다


초등학생 저학년도 얼마든지 날 때리거나 모욕할수있는걸 안다
나는 길거리에서 그들을 볼때 엄청난 두려움을 느꼈어야했다
교복입은 중고등학생들은 마주칠때마다 생사의 기로를 오간다


인간님들 사실 전 인간으로 의태한 죄많은 제노입니다
제가 증오스럽고 혐오스러워도 사랑으로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저는 길고양이가 하앍거리면 무서워서 도망가는 자입니다


막짤은 인간 미녀를 바라보는 외계종의 관점을 투영한 이미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