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구온난화 이슈로 뉴스나 유튜브에서 야단법석 호들갑을 떨어대서

과연 한국의 기온은 얼마나 변했을까

정말 큰변화가 있을까 하는 호기심에 직접 기상청의 자료를 찾아봄

먼저 전국 1973년~현대까지의 계절별 기온그래프임

언뜻 봐선 별다른 변화가 없어보임. 하지만 평균최저기온만 살펴본다면 아주살짝이지만 아랫꼬리가 위에서 움직이는 경향이 잦음을 알수있음.

최고기온은 별다른 변화 x

이건 서울의 기온그래프

전국자료보다 방대한 무려100년이상의 데이터가 있어서 좀더 세밀한 분석이 가능함.

100년동안 평균최고기온은 별다른 변화가 없지만 확실히 최저기온은 살짝 상승했음을 알수있다.

이건 울릉도의 기온그래프.

내륙말고 섬지역은 어떨까 싶어서 찾아봄. 근데 내륙과는달리 그렇게까지 뚜렷한 차이가 없어보임

기준을 어디놓고 보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최고기온도 그렇고 최저기온도 이렇다할 변화가 없음

섬지역은 온난화의 영향을 적게받는건가? 이건좀 흥미로움.

기온말고 해수온도 그래프도 찾아봄.

상승경향은 맞는것같긴하지만, 일관되지않고 해역별로 차이가 있음.

서해는 별다른 변화가 없어보임.

그리고 지난 20년만 놓고본다면 글쎄? 상승경향이라 말하기도 애매하다.

번외로 서울의 역대 강수량그래프.

2000년까지는 증가하는 양상은 보이지만, 지난 20년간은 또 감소하는 추세.

결론

1. 최대기온은 변화가 없지만 최저기온이 상승함. 즉, 여름은 그대로고 겨울이 좀더 따뜻해짐.

2. 해수온도는 상승하는 경향이 살짝 보임. 단, 해역별로 차이가 크고, 특히 지난 20년만 놓고보면 큰 변화가 없음.

3. 기온이나 해수온도나 지난 20년을 기준으로 삼으면 큰 변화가 없지만 각종커뮤니티나 언론들의 호들갑정도는 수십배가 증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