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박경석 대표는 1980년에 입대했다고 했으며, 1980년 해병 기수가 398기에서 418기까지인데 알려진게 없다. 전장연 박경석 대표에 대해 아는거 있는 해병갤러, 해병대전우회에 아는 있으면 정확한 기수도 알려줬으면 좋겠음....

해병대 이야기들을 보면
- 훈병때 교관에게 개기다 얻어맞아서 턱뼈가 부러져서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두기수 아랫기수랑 같이 신병훈련 받고 김포 2사단에 배치됨
- 훈병때 연애편지 몰래 보내다가 교관에게 걸려서 모든 상상력으로 교관을 악인으로 만듬. 이걸로 훈련장까지 기어서 가는 기합을 받고, 이 기합에서 조교 두세명이 자신 등위에 올라탄채 기기도 했음. 이때 동기들은 훈련 안받고 쉬었다고 하고, 그렇게 바닷가 앞에서 도착했을때 교관이 무인도가 있으니까 탈영하고 싶으면 하라, 몇일전에 너희 선배가 탈영하다 빠져죽었다고 말함. 수영하다 빠져죽을까봐 참았고 고문관 취급당함
- 더 빡센경험에 훈련비 더받으려고 수색대 지원해서 수색대에서 복무
- 고참에게 보트페달로 얻어맞아서 턱뼈가 부서짐
- 어느날 경계근무중 조는 바람에 순번도는 장교한테 걸렸는데 병장을 때린 후, 그 병장이 화나서 자기 아랫기수를 패고, 그 아랫기수는 자기 아랫기수 순으로 패는 기수빠따를 당함. 자기 자신 때문에 이갈고 있는 놈들이 많아서 자살해야겠다 싶어서 벙커유라는 석유 마셨는데 죽지 않고 속이 메스꺼워 오바이트만 했다. 이에 상관이 왜그러냐 했더니 맹장터진것 같다길래 병원으로 가서 돌팔이 군의관에게 맹장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돌팔이 군의관끼리 왜 기름냄새나지라고 숙덕거렸고, 멀쩡한 맹장 떼버려서 그날이 있었을때 고참한테 맞는건 피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