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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좆의야짤타임1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14 11: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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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KBS2 교양 프로그램 [빛나라 지식만만세]






인트로 :'한국에 바르샤에서 뛸뻔한 선수가 있었다'





게스트들 : '에~~~~?ㅋㅋㅋㅋ '말도안돼 ㅋㅋ'

게스트 1 :'난 알지..우리 나이대는 알거야...'

게스트 2 :'에이 선배님 거짓말하지마요ㅋㅋ'

게스트 3 :'진짜라구요?'

MC : '자 그럼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맛깔진 나레이션 : 전직 바르샤 유스 출신 제2의 메시라고도 불리었던 남자!
그 남자를 찾기 위해 우리 빛나라 지식만만세 팀이 나섰다!!
서울 강동구의 조그만한 한 기사식당 거기서 돼지불백을 나르고 있는 한 남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
저기 서빙하는 조그만 체구의 남자 허벅지가 예사롭지않다!!
강한 촉이 온 담당PD 한번 말을 걸어보는데....




담당PD: 저기 혹시..선생님이 바르셀로나에서 뛰실뻔한 그 선수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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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승우: (한손엔 돼지불백을 들고 카메라를 보며 밝게 웃으며)
네 맞습니다. 제가 바르셀로나에서 뛸뻔한 바로 그 남자입니다.



게스트들 : 에~~~~~~~? 진짜라고???? (웅성웅성)




답변하는 이승우 모습에서 그대로 정지 후 흑백처리


바로 자막들어가면서 인트로 끝 영상 시작.


자막: 빛나라 지식만만세.
바르셀로나에서 뛸뻔한 그 남자.





ㅡㅡㅡㅡㅡㅡㅡㅡ여기까지가 1편ㅡㅡㅡㅡㅡㅡㅡㅡㅡ


2편 시작





이승우 : 이젠 다 옛날일이죠..^^ 하하 지금은 축구를 포기하고 사랑하는 친형과 함께 돼지불백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승우씨가 썰을 풀면서 그 당시 자료화면들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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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튜디오안은 자료화면이 나갈때마다 놀란 표정들을 한 게스트들의 얼굴도 하나하나 잡아주고,
우리 나이대는 알거라는 남자 게스트 2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끄덕 거린다.)





카메라는 다시 승우씨 형제를 비추고..




형전드 : 하하 안녕하세요 승우와 함께 불백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승준이라고 합니다.




맛깔진 나레이션 : 오잉~~! 그런데 승우씨 형분도 허벅지가 예사롭지 않은데~~?



담당PD: 승우씨 형님도 몸이 예사롭지 않으신데 따로 운동을 하셨던 건가요? (노란색 글씨)




형전드 : 하하.. ^^ 네 부끄럽지만 몇년전까지 축구교실을 운영하다가 2년전부터 가게 일을 시작했습니다.





(나레이션과 함께 자료화면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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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차분한 여자 나레이션 : 과거부터 축구에 대한 애정이 대단했던 승우씨 형제. 바르셀로나 유스였던 승우씨에게 거는 승준씨의 기대는 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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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형전드 : 축구에 대한 애정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지금은 또 지금 나름대로의 행복이 있으니까요, 지금은 열심히 승우와 제 2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고개를 끄덕거리는 스튜디오안 게스트들.)









(카메라는 다시 분주한 식당 안 손님들을 비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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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담당PD : 손님 혹시 이 가게 사장님이 유명한 축구선수셨던거는 아시나요?(노란색 글씨)




남자손님1: 어우~ 그럼요 잘 알죠! 최고의 클럽팀 아닙니까 fc바르셀로나! 거기에 잘맞게 돼지불백도 최고의 맛입니다.





여자손님1 : (쭈뼛쭈뼛 알아봐달라고 서있는 승우씨를 바라보고 놀라며) 아? 그래요? 너 알았어?




여자손님2: (도리도리 입가리고 수줍웃음) 아뇨 저도 잘 몰랐어요...근데 여긴 일단 음식이 진짜 맛있더라고요. 불백이 다른곳이랑은 다르게...




몇몇 손님들 인터뷰가 다 끝난 후..





담당PD: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기억해주시는것 같은데 기분이 어떠신지? (노란색글씨)




이승우: 아유~ 손님들이 좋아해주시니 저도 좋죠. 가끔 프로축구선수들도 와서 제가 한때는 우상이었다. 말해주니 너무 보람차고 뿌듯합니다. 그 뿌듯한 마음을 담아 음식으로 보답해야죠



(다시 분주한 식당안 돼지불백 클로즈업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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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안 청중들 어어어~~)

게스트 2 : (손가락질 하며) 크으으~~!




맛깔진 나레이션: 다른 불백집과는 맛이 달라도 너어~무 다르다는 승우씨의 가게!
그 비법은 승우씨만의 비밀 소스에 있다는데~~~~~?





담당PD: 선생님 혹시 선생님 가게만의 비밀 비법이라던지 저희가 알 수 있을까요? (노란색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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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승우: 하하하 이건 영업 기밀이라 공개 할 수 없는건데...오늘 기분이 좋으니 공개해드리죠. 따라오세요




(담당 PD와 함께 주방으로 가는 승우씨 주방에 큰 가마솥이 눈에 띈다)


맛깔진 나레이션 : 주방에 따라가보니 주방에 덩~! 그러니 놓여진 가마솥! 엥 이놈 수상하다 수상해~~!



이승우 : (가마솥을 열고 웃으며) 네 이게 저희 가게의 비밀 비법입니다.



담당 PD: 이게요? 이게 뭐에요 선생님? (노란색 글씨)



이승우 : 하하 네. 저희 형님이 신안 염전에서 직접 공수해 오시는 천일염입니다. 일단 저희는 돼지 잡내를 잡기위해...~~~



(비법 공개가 끝나고 마침 오늘은 축구 평가전이 있는 날. 카메라는 대표팀을 응원하는 손님들을 잡아주고 말없이 축구를 보는 승우씨를 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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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담당 PD : 승우씨 이렇게 축구하는거 보면 다시 뛰어보고 싶다던지 그런 생각 없으세요? (노란색 글씨)



이승우 : 하하 네 그렇죠. 하지만 지금 선택에 대한 후회는 없어요. 그땐 너무 버티기 힘들었기에....~~~





(축구를 말없이 보는 승우씨의 눈을 클로즈업 하며 흑백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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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숙연......





차분한 여자 나레이션: 바르셀로나에서 촉망받는 유망주였던 승우씨. 하지만 작고 왜소한 동양인이란 이유로 어린나이에 타국에서 받은 시기와 핍박... 그건 어린 승우씨가 감당하기 너무 힘든 일이였다.






(계속 나오는 자료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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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2 : 아이...




차분한 여자 나레이션: 그렇다 승우씨는 어린 나이부터 이 모진 인종차별과 괴롭힘에 홀로 맞서 싸웠어야 했던것이다...



(스튜디오 안 청중들 어어어...)




카메라는 말없이 눈시울이 붉어진채로 턱을 괴고 화면을 바라보고있는 여자 걸그룹 게스트를 잡아준다.




차분한 여자 나레이션: 승우씨의 가게인 승우네 돼지불백 간판에 조그맣게 붙어있는 전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승우씨의 아직 식지않은 축구에 대한 열망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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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이강인 골!!!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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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씨의 이야기가 끝나자 마자 이강인의 결승골이 터지고 식당안은 환호로 아수라장이 된다)









바라보는 승우씨의 얼굴 클로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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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 골이 터졌네요..하하하..사실 이렇게 축구를 보고 있으면 가슴속에서 끓어오르는게 있긴 하지만 전 지금이 더 행복합니다. 수입적인 면에서도 그렇구요 이젠 손님들을 위해 제가 더 열심히 살아야죠.

(찍었던 영상들 교차로 나오며 함께 나오는 엔딩 나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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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나레이션 : 어린 시절 촉망받는 유망주로 주목 받았지만 어린 승우씨에겐 너무 힘들었던 타지 생활..
하지만 이젠 타국에서 받은 상처들을 씻고 화려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승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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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씨~~~!일도 좋지만 축구도 계속 사랑해 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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