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 중학교때 학원에서 맨날 딸쳤었음ㅋㅋ.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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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 중학교때 학원에서 맨날 딸쳤었음ㅋㅋ.ssul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2.10.23 04:54:10

조회 271 추천 2 댓글 0

난 딸을 좀 빨리 배워서 초5때 첫 사정하고

중딩때 1일 3딸 거의 하루도 안 빼놓고 했었음.

학식 먹는 지금도 1일 1딸은 하는데

중딩때가 진짜 존나 미친 한남새끼였던 거 같음

그땐 몰카 같은 거 어그로도 덜하고 페미도 덜 하던 시대라

가능했던 거 같기도 한데,

중딩때 종합학원을 다니던 시절 일임.

내가 당시 우리 학년(10명 정도)에서 수학은 제일 잘했단 말임.

학교 성적으로도 수학은 전교 2등 아니면 3등이었음.

그래서 걍 학원에서 수학 문제집 뭐 사라 하면

그거 학교에서 며칠 동안 다 풀었지.

그렇게 다 푼 거 쌤한테 보여주고 딴 애들 문제풀 때 폰하고 있고 하다보니까

수학 쌤이 그냥 문제 다 풀었으면 학원 밑에 편의점에서 먹을 거 먹든가 하라고 해서 나만 중간에 내보내줬었음.

첨엔 그래서 과자 먹거나 학원 주변에서 시간 때우고 오거나 그랬는데 미친 한남레이더 발동해서

학원 밑 병원층 여자화장실을 발견함.

중딩들 학원 시간 = 병원 영업 끝난 저녁 시간대 => 화장실이랑 그 층은 텅텅빔.

그래서 밑에 편의점 가서 여행용 티슈 사오고(근데 휴지 걸려있어서 이후론 안 샀던 거로 기억) 여자 화장실 들어가서 폰에 이어폰 꼼고 야동 보면서 딸쳤는데 이게 너무 재밌는 거임

학원 선생마저 알바 하는 여자 학식이라 눈치를 못 챈 건지 (다 치고 나서는 대충 과자 하나 먹으면서 손 냄새 뺌) 다들 중1이라 몰랐던 건지 한 학기 동안 매일 이러다가

그 다음 학기에 수학 선생 바뀌면서 바뀐 선생이 나한테만 더 어려운 심화 문제 내주고 못 나가게 해서 일탈은 끝이 났음...

진짜 가만 생각해보면 불꺼진 여자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야동 보면서 딸치는 남중딩 <- 이게 순수악 그 자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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