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치료중인 중환자들

솔직히 살기 어렵다.

그렇게 깔려있다가 숨만 붙어서

병원 실려갔다 해도 크러쉬 증후군 상태일거다.

쉽게 얘기하면 몸 내부가 으꺠져서

근육 분해물질이나 사이토카인 등등

온가갖 안좋은 물질들이 다 나왔는데

이걸 보통 간이나 콩팥에서 처리를 해야한다.

그런데 한계를 넘으면 콩팥부터 망가진다.

가끔 행군하거나 기합 밭고 콜라색 소변 나오는 친구들이

그런 상태인건데 (횡문근융해증 검색 ㄱ)

이런경우 긴급 투석을 해야할 떄가 많음.

그런데 이렇게 동시 다발적으로 그럼 경우가 생겼다?

투석이란게 그리 쉬운게 아님.

급하게 투석 전용 혈관을 잡아야 하고

기계도 써야하고 투석 전용 액체도 써야함

재고가 충분히 있을지도 의문이다.

허나 아무리 서울 시내 대형 병원이라도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200명 이상의 환자를 

다 할수가 없음..

보통 10명 내외라도 그게 가능한게 서울대 삼성 아산일거다.

그래서 병원 여기저기로 많이 이송한거.

중환자라고 발표난 숫자중 70% 이상은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