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런 상황자체를 상상이나 할 수 있냐? 전세계 어디에서도 없었던 일인데 첨엔 그냥 몇명 인파에 휩쓸려서 호흡곤란 왔구나 하고 2~3팀 쫄래쫄래갔지 이거도 빨리갔음 10분안에 왔다던가

근데 와보니 ㅅㅂ 지옥 지원요청 하고 본격적으로 오기 시작하는데 저거 코스프레 아니여? 하면서 길막당함

걔들도 겨우 뚫고 이제 본격적으로 대형 지원요청 부르는데 차 존나 막혀서 구급차가 못들어옴 ㅅㅂ 트랜스포머도 아니고 앞의차 밟으면서 지나가리?

저기서 죽은 사람도 저거 구조하러 처음 출동한 사람도 저런 상황을 대체 어떻게 상상을 할수있냐 기사로 접한사람들도 첨봤을땐 내가 아직 잠이 덜깻나 싶을 정도의 소식인데

조선의 좁은 땅덩어리, 항상 어딜가나 사람 복작거려서 압사에대한 안전의식이 아예 없는 민족성, 애초에 그 인원 수용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지나치게 유명한 이태원 거리, 과시를 좋아하는 센징의 본성, 코로나 딱 풀린 직후의 거대한 축제 이 모든게 엄청나게 범벅이 돼서 벌어진 참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