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주의)이러면 나가서 안보고 사는게 맞는거지?

장문주의)이러면 나가서 안보고 사는게 맞는거지?앱에서 작성

ㅇㅇ(115.86) 2022.06.20 00:43:58

조회 119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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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부모님이랑 같이사는데

객관적으로 말하면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이고 집안일은

그다지 안함 직장은 제대로다님

성격은 다혈질이고 주에 최소 4번은 술자리에 나가고

술자리가 없는날에는 집에서 마심 자주 화를 내고

술을먹으면 당연히 더욱 폭력적이게 변함

대부분은 폭언 욕설이긴한데 한참 심각할때는 발로 차이고

칼로 위협 당한적도 있음(개처맞으면서 지금껏 한번도 반격안함 효자 ㅇㅈ?)

어머니도 맞벌이 집안이라 일을 나가시는데 교대 근무라서

저녁을 같이먹는날도 적고 주말에도 일을 나가는일도 적음

집에서 밥먹는 사람은 적어서 자연스럽게 이렇게 된건진

모르겠지만 찌개나 요리를 해도 무조건 남고 무조건 버림

결론부터 말하면 술취하면 뭐라도 꼬투리 잡아서 어머니랑

나를 매도하고 괴롭힘 어렸을때 최대한 비위 맞춰드리면서

피해가려해도 짧으면 1시간 길면 2시간 넘게횡설수설함

(술취한 사람이 그렇듯이 같은 이야기 몇번씩하고 듣는 사람은 재미도 없음 초딩졸린데 밤에 2시간동안 이야기 듣다가 울었다가 벌받았었음)

그리고 온갖 욕설 폭언을 술취했을때 들어서 그런지

일종의 트라우마처럼 남아서 그런지 취한 목소리랑 말투만

들어도 스트레스가 쌓이고 미칠것같더라(내방에서도 다들림)

솔직히 인생이 원하는대로 흘러가진 않아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기도 하고 원망도 많이하긴했음 어렸을때도 좋은 추억은

그다지 없고 맞은 기억 밖에 없음 생일선물은 만화책 한권

받아본게 전부임(그것도 보던 만화책이 아니라 처음 보는 이상한 만화책이더라)

그리고 가족 몰래 마이너스 통장으로 2500만원 정도 썼더라

ㅅㅂ 솔직히 유흥비도 너무하지만 자식 뭐하나 사준적도 없고

용돈도 거의 안주면서 2500만원을 빚내서 쓴거보면

뭐라도 잘못 걸려서 합의금 준것같기도 하고 여자 사먹는데

썼을거 생각하니까 역겹더라(결국 그빚은 어머니가 갚고 아버지도 정확하게 어디다 썼다곤 말안함 대충 술값이라고 한거같음)

폐륜같긴한데 ㅅㅂ 저새끼 면상 떼기도 보기싫고 목소리도

듣기 싫으면 나가는게 맞지?신분은 대학생이규 나가면 적금

들어둔걸로 월세방 하나 구하려고함 깨는건

아깝긴한데 이집에서 살아봤냐

마음이랑 정신만 갉아 먹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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