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에다가 치킨 돌리고 우리아들하고 "친하게 지내렴"이러면 그 일진들이 "네~"이러고 애들이 낄낄댐.

그 다음날부터 홍길동이라고 안부르고 별명이 파닭으로 변해서 학교 끝나고 집에갈 쯤엔 아는애든 모르는애든 야 파닭  야이 씨불새키야 어디가 야야야! 이러기도함

(빡빡이새끼가 한말 왜 우리반엔 안돌렸냐 개새꺄 .

(킹콩돼지놈이 한말 엎드려 빠따 몇대맞을래 치킨 돌려 빨랑 니네 집에 불질러버린다

이렇게 하니깐 인싸학교 가면 뭐 음식 돌리는걸로 왕따 해결할려고 하면 안됌. 고맙다고하고 잘해줄 ㅅㄲ들이 한명도 없음 오히려 조롱하고 더 놀리고 부모한테 더 사오라고 하면서 ㅈㄴ팸. 그냥 통크게 존나 많이 가져오라고 하는 ㅅㄲ들도 있음. 내가 그걸 보는데 웃었거든 ㅈㄴ 극혐이라 웃은거임 미친새끼들인가 했어.

찐따 홍길동이네 엄마한테도 "아줌마 치킨좀 더 나눠주세요ㅋㅋ" 이렇게 더 대놓고 말하기도 함. 근데 아줌마는 효과가 있는줄 알고 기쁘다고 "어 더 가져와야지~"이러는데 ㅈㄴ 짠하더라. 안경찐따 뚱보인 홍길동이 표정보면 ㅈㄴ 정색하는데 뭔가 되게 불쌍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