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발년

예전에 홈1플에서 계산할 때 지 비위 안 맞춰줬다고 

지 혼자 끙끙거린거 같은데

거의 1달 지나도 저러는건 문제있는거 아니냐?

눈이 완전 돌아갔던데 

내가 뭐 '캐셔분한테 관심법을 써보니까 저한테 원한이 안 풀리셨군요'

이렇게 매장에서 손님들 많은데서 깜짝 멘트라도 날려야함?

캐셔 중에서 나름 고참이던지 기가 쎈거 같은데

내가 딱 쇼핑하는걸 거리 두면서 관찰하더니

물건 어느정도 챙기고 돌아올쯤 되니까

갑자기 짐카트 끌고와서 느릇느릇 칸쵸 정리하고 있다ㅋㅋ

내가 손님인데 뭔 캐셔 따위한테 마님마냥 모실 수도 없는 노릇이고

다음에도 그러면 계산해 달라고 요청한 다음에

캐셔가 거절하거나 뭔 이상한 핑계 대면서 엄청 느릿느릿하다고 오면

걍 본사에 신고한다고 엄포할 생각임

진짜 우리나라 여자는 정신병이 있어서 스스로를 괴롭게 하고 남들까지 고통을 주는지

서양 동화에서 악마가 주인공한테 내리는 저주랑 거의 똑같다고 본다

하 전세계에서 왜 우리나라 여자만 이러냐 

하 원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