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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 HOT게 퍼옴] 국가 지원 전세대출 받았다가 신용불량자 된 썰

ㅇ2(59.6) 2022.11.24 14:50:02
조회 112 추천 2 댓글 3

일단 이제 막 결혼 한 신혼부부인데, 한 달? 두 달 잠도 못자다가 글 씀... 



진짜 전세대출 받는거 잘 알아보고 사기 안당하게 해라.. 신용불량자 된다.. 국가에서 책임 안진다..



일단 2년 전에 계약 한 집이 문제 생긴 케이스,



전세 계약 했는데 깡통도 아니였음. 아예 안전한 편은 아니였지만 시세 대비 80%?70% 정도 보증금이였고 


아래 등기부등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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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꺠끗했음...



중개사도 집 보여주기 전 부터 야긴 대출 되고 등기부 깨끗해서 돈부터 넣으라고 했음 



그래서 진짜 돈 부터 넣고 계약하고 2년동안 문제 없이 지냈다..... 




근데 문제는 계약 만료 1개월 전 부터 생겼음..



하도 반전세도 사기 당한다, 월세도 사기당한다 이러고 얼마 전에 내집스캔? 그거 검색어 1등하고 난리난거 보고 

그냥 반 재미/ 반 불안감으로 써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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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안전도 분석? 이거 받아봤는데 이렇게 떴었음




그래서 뭐지 싶었는데, 등기부 과거 말소 어쩌구? 그거 파일 여기서 준거 보니까 압류 이력이 2번 있었데? 


난 애초에 등기부 자체가 이렇게 여러 형태가 있는지도 몰랐음...



심지어 다른 집에서 보증금 안돌려줘서 사기당하고 있는 임차인이 있는 상황임...




여기까지야 큰 문제 아니라고 생각했음. 걍 나만 돈 받으면 그만 아니야? 했는데



임대인 연락해 보니 갑자기 연락 두절... 



계약 만료 2주 전 부터 연락 딱 끊더라



놀라서 일단 은행사 전화해 보니까... 은행사에서 뭐 대출 연장 어쩌구 하더라??


그래서 걍 연장하고 버팅겨야지 했는데



만료 1주일 앞 두고 전화 왔다. 


대출 연장 너무 늦게 말해서 심사가 안날거 같다고..


만약 못 갚으시면 본인 신용으로 책임지는 상품이라고만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부터 다 알아보고 난리 쳤는데 일단 방법이 없었음.


소득도 적어서 대출도 안나오고 사채 써야 하는 상황이였음.



뭐라도 방법 찾겠지 하다가 보증금 못 받고, 대출 만료 4일? 지나니까 신용점수 난리났더라



신용점수가 문제가 아니라 신용불량자 되어버렸음 진짜로


이제 카드도 못만들고 일상생활 못한다고 보면 됨...


소송 준비중이긴 한데. 일단 신용불량자 찍힌거 때문에 다 뭔 소용인가 싶다 ㅋ 

한 두달 전에만 사기 당한거 알았어도 이렇겐 안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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