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단순한 정치적 수사나 진영논리가 아니라

ㄹㅇ 대단한 사람이었고 진짜 구국의 아버지다 

KIST 건립 일화는 진짜 읽으면서 지리겠더라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산실 KIST가 건립된 비화 들어보니 그 시대 사람들의

잘 살아 보겠다는 의지와 집념,나라를 위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 있더라

박정희가 정부 윗대가리들 불러놓고 수출 많이 했다고 자랑 좀 한 모양이야

특히 뭐 스웨터 이런 전형적인 노동 집약적 후진국 수출품목들 ㅋㅋ 글구 가발 수출 시발 ㅋㅋㅋ

거기서 최형섭이란 원자력연구소 소장이 면전에다 대고 '계집애들 머리카락 팔아 번 돈이 뭐가 자랑스럽습니까'라고 무안을 줘 버림

보통의 독재자였다면 거기서 최형섭 소장은 바로 숙청 당했지

근데 박정희는 화를 누르고 물어봤대 그럼 뭘 팔아야 해? 최형섭이 기술이 있어야 한다 라고 조목조목 말했대

그 다음달 미국으로 간 박정희가 베트남 파병의 댓가로 존슨 미 대통령에게 '공업기술및 응용과학 연구소'만들어 달라고 요구함

그리고 1966년 한국과학기술연구소 KIST가 건립된거 임

그 후 KIST에 엄청난 지원을 해 줌 그 과정은 너무 많아서 다 말 못하겠고

그리고 연구소 직원들을 국내 대학서 뽑으면 학문 공동화가 일어난다고 해외에 있는 연구원들 위주로 뽑았는데

그 사람들도 해외에 있을때 보다 반의 반 수준의 봉급으로 기꺼이 귀국해서 연구원으로 근무함 애국심이지

글구 최형섭 KIST원장도 ㄹㅇ 대단한 게 후진국들의 과학기술 기관이 실패한 이유를 정확히 캐치하고

기술을 위한 기술개발이 아니라 첨부터 산업과 연계되는 기술개발을 목표로 삼았음

물론 기술력이 뛰어난 선진국이야 기술을 위한 기술개발도 나중엔 다 쓸모가 있지만 후진국에선 그럴 여유가 없잔아

그래서 첨부터 기술개발에 산학연계를 도입하여 기업에게 필요한 기술이 뭐냐고 물어보고

그 기술개발에 또 기업이 자금을 대도록 유도함 그래야 기업이 KIST가 개발한 기술을 사용한다고 말이야

공짜로 기술 주면 어렵게 개발한 기술을 사용 안 할 수가 있잔아

선경과 삼성간에 비디오테이프 중간재 기술 가지고 벌어진 싸움도 기가 막히더라

KIST가 비디오테이프 중간재 폴리에스테르 필름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이걸 선경에 넘김

그러자 일본 기업이 KIST 엿 먹이고 한국 기술개발 방해 할려고 그전까진 어림도 없다고 거부했던 기술이전을 삼성에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제안함

의도 딱 나오잔아 어렵게 기술 개발 했는데 그걸 다른 회사에 무상으로 제공해 버리면 KIST는 허탈하고 의욕 꺽이는 거지

암튼 삼성으로선 기술이전을 거부할 이유가 없어서 기술도입 허가를 신청했는데 박정희가 누구냐? 삼성 이놈!! 하면서 기술도입을 딱 막아버림 ㅋㅋ

그런게 쌓이고 쌓여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된거다

근데 좆라디언들은 박정희 왜 그렇게 미워하냐?

박정희는 오일팔이랑도 아무 상관없고

전라도에 여수공단 군산공단 뭐뭐 공단 시발 공업화도 존나 해줬고 한려수도 어쩌구 그러며 존나 발전 시켜 줬는데 ㅋㅋ

충청도보다 전라도가 박정희 당시에도 훨씬 잘 살았음

도대체 좆라디언들이 박정희 싫어하는 이유를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