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에 교회 다니는 누나였는데 회계알바하는 누나였음.

평소에 일 때문에 카톡 나누고 그러면서 가끔 같이 야근도하고 밥도먹고 집에 데려다주고 그러면서 반 년 동안 친해짐

나도 그 누나한테 마음은 있었는데 어느 날에 갑자기 그 누나가 진짜 갑자기 나한테 마음이 있다고 고백해옴.

근데 자기 남편이 너무너무 잘해주고 착한사람이라 도무지 배신할 수가 없다고 했었음.

그러고는 이 누나 그 날 나랑 같이 소주 세 병 까고 공원 화장실 들어가서 입으로 물 빼줌

진짜 딱 그 정도만 한 달간 하다가 이 누나 일 그만두게 되었다고 함. 왜 그만두냐고 물어봤는데 끝까지 대답은 안해주더라.

그러고는 나한테 마지막으로 한다는 말이 '우리가 저지른 죄는 전부 잊자. 주님이 용서해주실거야' 이러고 감

이 누나 나이치고 예쁘고 피부도 하얗고 목소리도 살랑살랑해서 아 이런 여자랑 결혼하면 살만하긴 하겠다 했는데 

정신 확 깸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