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노출(바바리맨 등): 22.9%

경미한 성추행(폭행/협박 미수반): 17.9%

음란전화(통매음 등): 10.4%

성희롱: 9.8%

이런 경미한 성범죄들이 대부분이죠.

2)오히려 주목할 부분은 강간과 불법촬영(유포) 부분입니다.

ㅡ강간은 0.2%, 강간미수는 0.6% 밖에 안 되죠 (유사강간 포함)

ㅡ이게 얼마나 낮은 수치냐면

미국/유럽 등 서양 Rape Victimization Survey의 경우 조사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여성들의 평생 강간 경험률이 평균적으로 8% 정도 나옵니다.

미국 조사들에서는 강간+강간미수 합쳐서 15~20%도 나와요.

한국 0.2%, 0.6%는 진짜 엄청나게 낮은 수치입니다.

3)불법촬영/유포도 마찬가지입니다.

ㅡ한국은 불법촬영 0.5%, 불법유포 0.2%로 나오죠 (강간미수-강간 피해율과 거의 비슷하네요)

ㅡ그런데 미국심리학회 2019년 조사에 따르면 미국 여성들의 동의 없는 성적영상유포(리벤지포르노) 피해 경험율은 9.2%나 됩니다.

ㅡ호주 범죄학연구소의 2019년 조사에서는 여성 기준 동의없는 나체/성적영상 촬영이 19.2%, 동의없는 유포가 9.2%로 조사됐습니다.

ㅡ즉, 강간이나 불법촬영/유포나 실제 피해 경험율 조사로는 한국이 서양 선진국들의 10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으로 나오고 있는겁니다.

4)문제점

ㅡ이런식으로 경미한 피해와 중대한 피해를 의도적으로 뒤섞은 다음, 마치 여성 대부분이 심각한 성폭력 피해를 당하는 것처럼 왜곡선동 한다는 점입니다.

이게 문제가 뭐냐면, 개개인의 경험에 사소한 피해만 있어도, 그 피해의식을 극도로 증폭 시킨다는겁니다.

사회에 증오, 분노를 유도하는 아주 나쁜 형태의 왜곡 선동입니다.

페미들과 여성계는 의도적으로 이런 수치를 왜곡 해석하게끔 유도하여 여성들의 피해의식과 공포심을 조장하고 자신들의 발언권과 존재감에 힘을 싣고, 예산을 더 타먹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