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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자가 없으므로 줄거리와 사진까지 다 보고 영화 제목 맞추기

ㅇㅇ(27.122) 2023.01.08 04:10:50
조회 170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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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제22회 아카데미 시상식 특별 외국어 영화상(외국어영화상) 수상작 / 각색상 후보작


1948년에 제작됐으며 이탈리아 네오 리얼리즘의 가장 유명한 작품중 하나이다. 감독은 네오 리얼리즘의 거장 비토리오 데시카.


배경은 영화가 제작되었던 1948년 당시의 이탈리아 로마이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인지라 도시는 아직도 폐허에서 재건중이었고, 경제적인 사정도 어려워서 

많은 사람들이 궁핍의 수렁에서 허덕이고 있었다.


주인공인 안토니오는 처자식을 부양해야 하는 가장이지만, 경기가 워낙 나쁜 탓에 하루종일 직업 소개소를 전전하면서도 

변변한 일자리조차 구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마침내 자전거를 타고 시내를 돌아다니며 

벽에 광고 전단지를 붙히는 일자리를 구하게 된다.


그러나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자전거가 필요했기 때문에, 안토니오는 아내와 의논한 끝에 없는 살림을 털어서 침대 시트를 

전당포에 맡겨서 마련한 돈으로 자전거를 구하게 된다. 


그런데 안토니오가 벽보를 붙이던 중에 왠 괴한이 자전거를 훔쳐 달아나고 만다. 



간신히 얻은 일자리머저 위태로워지자 안토니오는 어떻게든 자전거를 되찾기 위해 어린 아들인 브루노, 

그리고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로마의 시내 구석구석을 애타게 돌아다니며 온갖 인간 군상들을 마주치게 된다.


안토니오와 브루노는 천신만고 끝에 빈민가에서 자전거를 훔친 범인을 찾아내지만, 그는 간질을 앓고 있는 가난한 청년이었기에 

돌려받을 것이 없었다. 더욱이 하필이면 안토니오가 자전거 도둑을 붙잡고 실랑이를 벌이던 중에 그가 간질 증세로 쓰러지자, 

도둑의 이웃들이 오해를 하며 안토니오에게 욕을 퍼붓기 시작한다.


분위기가 험악해진 와중에 브루노가 경찰을 불러왔고 안토니오와 브루노는 그 경찰과 같이 자전거 도둑의 집에 들어가서 

훔친 자전거가 있는지 살피지만 자전거는 커녕 자전거 도둑이 자전거를 훔쳤다는 어떤 물증도 발견하지 못한다. 

안토니오는 결국 험악한 분위기에 밀려 소득도 없이 빈민가를 빠져나온다.



궁지에 몰린 안토니오는 결국 독한 마음을 먹고 남의 자전거를 훔치려 한다. 

그러나 난생 처음 해보는 도둑질이 잘 될 리가 없었고, 그 자리에서 붙잡혀 길거리의 군중들에게 붙잡혀 몰매를 맞는다. 

사람들은 그를 경찰서에 넘기려 했으나, 자전거 주인은 겁에 질린 안토니오의 어린 아들 브루노의 모습을 보고는 

자비를 베풀어서 그냥 돌려보내준다. 


아들 앞에서 참혹한 망신을 당한 안토니오와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브루노는 

함께 길을 터벅터벅 걸어가다가 눈물을 흘린다. 안토니오와 브루노를 둘러싸고 걸어가는 군중들을 비추며 영화가 끝난다.


줄거리는 단순하지만 이를 표현하는 방식이 철저하게 현실적인 것이 특징으로, 전후 이탈리아의 참담하고 혼란스러운 사회상과 

가난한 이들의 처절하고 비참한 삶을 매우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특히 마지막의 애잔하고 처절한 결말부는 보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진정성을 보여준다. 

덕분에 오늘날까지도 전후 이탈리아 네오 리얼리즘 영화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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