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말할데가 없어서 그냥 아무말한번만할게...

오늘 개어이없는게.. 애미랑 점심때 감자먹다가 감자 버터구이 이야기를했음 

내가 인터넷 레시피에 감자 버터구이 생감자 갈라서 버터 녺인거 바르고 소금친다음 에어프라이기 20분구우면 된다고

레시피 봤다고 말했거든? 

근데 애미년이 안믿는거임, 애미년말론 그렇게 발라서 구우면 감자가 탄데 

내가 어이가없어서 온도하고 조리시간하고 조리법하고 확실하게 봤다고말하니까 죽어도 안믿는겨 

내가그레서 봤던 레시피 고데로 가져와서 보여주니까 

갑자기 개지랄을하면서 나한테 할말못할만 개썅욕을하는거임 뭔미친년인줄알았음 뭔데 내가 한말 다맞았는데 왜지랄하는데 하니까

니가 말을 개띠껍게 했데 진짜로 진심으로 말하는데 개띠껍게 말안했음 진짜임 믿어줘

우리애미년 자주저러는 편인데 그냥 지논리막히면 무차별 폭언퍼붙는게 습관임 진짜임 하도 저러니까 내가 항상 애미년이랑 말할땐 입조심하거든 

근데 진짜 오늘은 진짜 너무 어이가 없더라 

처음엔 내가 진짜 기분나쁘게 했나? 이런생각도했었는데 사회생활해보고느낀건데 절대 그런건아님 진짜로 보통 일반인처럼삼 나도

저년저러고나서 개지랄떨고 쳐질질짜고 울고불고다하고 아직까지 개찌질하게 신경질내는중 점심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미친건지 저년이 정신병자인건지 이제진짜 모르겠다 에효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