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A
친척누나 소개로 연락처를 주고받았고 만나기전에는 편하게 연락하면서 출발은 괜찮았어. 문자주고받는 시간도 준수했고 .친척누나랑 셋이 만나기로한날 갑자기 두통이있다고 약속을 미루자고 한거야. 그래서 미룬날로 약속을 다시 잡았고 그날 횟집에서 만났는데 갑자기 대놓고 본인은 고향에 내려가야한다는둥, 피곤하다고 하소연을 한다는둥 표정도 좀 썩어있어보이니 속보이는 행동을 하는거야. 그러면서 친척누나가 한다는말이 쟤 원래 저러니깐 이해좀해달라는식으로 다그치는거야. 만나고 난 이후 답장시간이 기어가는속도로 느려지기 시작했고 나중엔 답장도 없이 종결됨. 지금은 친척누나랑 다녔던 회사 퇴사함.

여자 B
지인의 소개로 연락처를 주고받았고 먼저 통화버튼을 누르는데 뜬금없이 전화를 받을수 없어... 이런식으로 멘트가 나오는거. 그래서 머지하고있다가 문자로 인사하니 그때부터 답장이 오기시작했고 어느정도 주고받다가 먼저 주말에 만나자고 시도를 해봤지만 약속있다면서 거절을 하는거. 그러고 연락은 계속하다 갑작스럽게 업무끝나고 만나자 그러는거야. 준비도 안되어있는데 주말엔 바쁘다는 이유로 그것도 처음부타 카페에서 한 2시간정도 대화 나누다가 먼저 가봐야겠다고 하면서 나가는 걸음도 빨라지는거. 그러고 헤어질때 보통 차창 내리면서 인사를 해야하는데 그런것도 없이 휑하고 지나가버리는거야. 아예 대놓고 선을그은거 같은느낌이 들더라고 그러면서 마지막멘트가 덕분에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고 종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