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분리수거 비용 많이 나온다고 우리집 가서 쓰레기 버리라고 진지하게 말함

밥 먹을땐 은근 떠보듯 농담식으로 던졌는데 그 이후로는 3~4번 우리집 가서 쓰레기 버리란 소리함

그때 퇴사 할려고 했음 ㅋㅋㅋ 미친새끼 내가 진지하게 정색 하니깐 그때부터 그런말 안함

그리고 쓰레기 봉투 100리터 짜리 10장 사면 거진 한달은 넘게씀

그거 몇만원이 아까워서 그지랄 그래놓고 페북에 지 땅 사고 건물 산거 자랑함 ㅋㅋㅋㅋㅋㅋ

2번 자기 아파트 주자창에 주차 1대만 무료라 2대부턴 주차비 부과 되는거 아까워 항상 들어올때 경비한테 차단기 열어 달라고 하고 주차함 

치킨도 배달비 쳐 아까워서 지가 자전거 타고 받으러감 ㅋㅋㅋ 그래놓고 앞에서 존나 건실한 사업가 인척함 존나 쫌생이 새끼가 

3번 이게 제일 빡침ㅋㅋ  퇴사 마지막날 인데 지는 술처먹고 오후3시 넘어서 나오고 퇴근 할때 되니깐 나보고 야근 하자고함 

당연히 내가 해줄 이유도 없고 안한다니깐 이 미친놈이 상황판단 못하고 지랄 거림 나도 시발 존나 서러워서 막판에 존나 따짐

근데 퇴직금 갖고 장난 칠까봐 욕은 안함 진짜 내 퇴직금 갖고 장난 쳤으면 그새끼 찾아가서 강냉이 다 털고 차 부셔놓고 빵 갈려고 함 

암튼 이런저런 핑계 되면서 나한테 사과는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 생각 하면 진짜 존나 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