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헤어진건 아니고 동거중인데 내가 나가야 되거든?
여친이 꽤 많이 붙잡았는데  어찌됐든 나가긴 할거야.
출근하다가 화장대위에  몬가 쓰다가 냅둔 (여친)폰이 있길래  슬쩍 봤더니  무슨  점집 후기쓰는  네이버카페 더라??? 전화신점~ 전화타로 어쩌구 후기  올리는덴가바.  여자들 말투가 ㅈㄴ 많더라.
다 이러고들 사는건가 싶을정도로.

그간 둘이 있었던 사건 간략하게 적은게 있고
그 아래 쭈우우우욱  점쟁이들 리스트 (대략 20명 넘음)
내가  집나가서 뭐했는지, 출장가서 연락온 날짜 맞춘사람,  내 회사 여자동료 사이 (별관계도 아닌데) 맞췄다느니,  내 성격이 어떤데  언제  내가 기어들어오니까  먼저 말시키지 말고  나갈때 붙잡지 말라 했다느니..
내가 몇월에 연락 온다고 통계 뽑아놓고..ㅅㅂ 미친년


ㅅㅂ.. 집착하는 버릇좀 고쳐지면  들어오려고 했는데
조용히 오늘 짐 영원히  뺄 생각이다.
옷은 버릴거 놔두고  입을옷만 챙겨서~
(희망고문이나 지대로 받아봐라 ㅅㅂ)

영원히 나갈 맘 굳힘.

정 뚝떨어짐.

ㅎ 더 웃긴거..ㅎㅎ
지가  한 사이트에만  삼천마넌  넘게 쓰고  남기는 후기라고 헐...
말 이어가던데  이런 정신병자랑  여태껏 사랏네ㅎ
도랏네..
밤에  만지기도 시러졋음.

후기에서 도토리 뭐시기 닉넴인데 비스무리한 글 있으면 정신차리라고  댓글이나 한바가지 남겨줘라~
점보는게 잘못이 아니라  위에 저 행동은 ㅁㅊㄴ들이나 하는거라고.


ㅈㄴ 정떨어짐.

와 시박 완죤 시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