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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무당 사랑했던 썰.txt앱에서 작성

ㅇㅇ(106.102) 2022.06.30 08:32:02
조회 8704 추천 2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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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겪은 얘기임

내가 대학생이던 시절, 전혀 쌩뚱맞은 곳에 무당집이 있었다

호프나 노래방이 모여있는 명백한 번화가인데 꾸역꾸역 끼워넣은 것 마냥 쥐좆만한 틈새에 혼자 허름하게 있었음

영업시간도 존나 희안했다 저녁 7시부터 2시간쯤만 여는데 한 30초반쯤 되는 여자가 무당이었다

존재 자체가 존나 특이하니 학생들 사이에서 나름 유명하기도 했고 거리도 가까워서 후기가 한둘쯤은 있을 법도 했는데 신기하게도 그런게 하나도 없었음

실제로 가본 사람은 썰을 풀자는 엄두가 사라지기 때문이란 걸 겪어보고야 알았지

아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 존나 숨어있는데도 너무 특이해서 알 사람은 다 알 듯

아무튼 그걸 아직 모르던 시절 하루는 친구들이랑 장난기가 생겨서 무당년 엿 한번 먹여보자는 말이 나왔음

계획은 셋이 들어가서 다짜고짜 아랫도리 까며 자지에 귀신이 들렸으니 퇴치해달라고 하는거

그때가 아마 어떤 무당이 굿으로 몇천 받아먹었는데 미신을 믿는 건 개인의 자유라 법적으론 무죄라는 얘기를 듣고 괘씸한 미신쟁이들에게 쓴맛 보여주자 그런 비슷한 생각이었다

난 무당같은거 미신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에 무서운 건 없었지만

맨정신엔 아무래도 좀 그래서 셋이서 날 잡고 대낮부터 술판벌이고 저녁즘에 잔뜩 취해서 들어갔다

무당집에 가본적은 없지만 특이했다 기괴한 느낌까진 아니었음

접수 뭐 그런 것도 없고 작은 문 열면 짧은 복도 지나서 문이 하나 더 있고 그 안에 무당이 있는 작은 방이 나오는 구조

들어가서 인사하고 웃옷벗으니 무당이 "뭔데" 묻더라

이때 계획대로 "자지에 귀신이 들렸다!!" 외치면서 아랫도리를 깠다

쪽팔렸던 게 양 옆에 두 놈은 자지에 힘이 없는데 나만 풀발기했더라

원래는 무당이 당황하거나 할 때 이 사이비새끼가 자지에 귀신들린 것도 몰라보느냐 소리치고 상엎고 튀자 그랬는데 무당년 당황을 하나도 안 하더라

오히려 존나 앙칼지게 "양기만 넘치는데 귀신은 무슨 귀신이야? 지랄말고 썩 꺼져 천벌받을 새끼들" 이러더라

암만 사기꾼이래도 무당 진짜 아무나 하는 게 아니란걸 그 때 느꼈다

음침한 곳에 여자 하나를 남자 셋이 자지까고 대치하고 있는데도 그 한 순간으로 씹압도당했음

허접했어도 나름 계획을 짜고 온건데 바로 다 무너졌다는 걸 느낌

우리 셋 다 잔뜩 쫄고 뻘쭘해져서 대꾸도 한마디 못하고 친구놈들은 주섬주섬 바지올리고 슬슬 나가는데 난 시발 뭔가 억울한거임

아니 솔직히 꼴릴 상황인데 이 씹새끼들은 자지도 안세워오고 나만 기대한 거 같잖냐

그래서 친구들 다 나갈 때까지도 씩씩거리면서 무당년 존나 꼬라보고 있었음

그러니까 무당이 존나 앙칼지게 "안꺼져?" 하는데 나도 이 악물고 "이 씨팔 귀신을 쫓아줘야 꺼질거아냐" 소리쳤다

무당이 존나 가소롭다고 코웃음 치더니 "오냐 귀신 우습게 보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줄게" 하더니 벌떡 일어나더라

개쫄아서 순간 흠칫했는데 내 뒤에 문 자물쇠로 걸어잠그고 돌아와선

뒤에서 내 머리채잡고 잡아당겼음

사기나 좀 칠 줄 아는 일반인 여자 정도의 인식이었는데 존나 카리스마있는데다 물리적으로 공격까지 하니까 머리가 하얘지더라 취하기도 했었고

내가 으악 하면서 벌러덩 넘어가니까 가슴팍에 올라타더니 자지를 붙잡고 빠는데 와 씨발 진짜 난 태어나서 그런 펠라 처음받아봤다

아무 것도 못 하고 억 헉 하면서 무당년 허벅지 부여잡고 있다가 1분도 안돼서 싸버렸음

발버둥을 친다거나 손조차 다른 곳으로 옮길 수가 없었음 그 허벅지가 롤러코스터 안전봉 같았다

근데 싸자마자 무당년이 돌아앉더니 한 손으론 내 목을 조르면서 한 손으론 단전을 주먹으로 존나 쌔게 퍽퍽 내려찍는거임

난 그동안 딸딸이도 연속으로 쳐본 적이 없는데 자지가 다시 바로 빨딱 서더라

그 느낌은 안겪어보면 아무도 모른다 인간의 신체가 기능한다는 느낌이 아니고 도구를 강제로 순식간에 작동시키는 느낌

그때부터 존나 무서워서 꼼짝달싹 못하고 눈물만 질질 흘렸음

나는 질질짜고 있는데 무당이 입가에 정액 범벅을 해서 도끼눈으로 째려본 상태로 들썩들썩거리더니 자지가 뜨거워짐

무당이 내 자지를 지 보지에 넣은거임 미친년이 첨부터 빤스도 안 입고 있었음

올라타서 위아래로 앞뒤로 양옆으로 찍고 돌리고 염병을 하는데 뭔 보지가 와 진짜 말 그대로 기가 빨린다는 느낌

난 진짜 뼈 속까지 겁에 질려서 엉엉억헉컥엉엉 그러고 있는데

무당은 미친 마녀처럼 깔깔거리고

그건 섹스조차 아니었다 쾌감이 아니고 찍을 때마다 진짜 정신이 혼미해짐

그러고 한 3분? 길어야 5분? 사정을 참아야 겠다는 그런 의지도 안 남은 채로 그냥 억억거리다 그대로 싸버림

무당년은 내가 싸고 나서도 한 너댓번 비비더니 숨 한번 내쉬곤 일어나서 자물쇠 풀고 문 벌컥 열어버림

그러곤 조용하게 "이제 꺼져" 하는데 옷도 제대로 못 챙겨입고 벌벌 떨면서 기어나왔다

나오니까 맞은편 편의점 앞에서 담배피고 있던 친구들이 낄낄거리면서 오다가 내 꼬라지보고 "어 뭐야" 하더라

걔들 오는거까지 보고 수치심과 공포감에 주저앉은 상태로 바닥에 고개 쳐박고 바지 주섬주섬 챙겨올림...

부축해주는 애들한테 간신히 "집... 집에... 집..." 그 말만 하고 계속 질질짰음

애들 계속 뭐라고 하는데 대꾸도 못하고 쳐울기만 하다가 잡아준 택시타고 도착한 집에 기절하듯 쓰러졌다

다음날 저녁에나 일어나서 한 이틀은 아무것도 못먹고 어디에도 못가고 거의 잠만 잤음

간신히 정신차리고 밥먹었는데 자지가 뭔가 이상한 거임 만져도 감촉도 없고 마치 내 자지가 아닌 느낌

야동을 봐도 주무르고 자극해도 아무것도 안 느껴지고 발기도 안됨

지금 생각하면 거진 사흘을 굶었으니 영양부족일 수도 있고 정신적인 충격이나 그랬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땐 진짜 미치는줄 알았음 이게 진짜 귀신들린거구나 양기를 뺐겼구나 별생각 다들었다

그렇다고 다시 찾아가긴 존나 무섭고 누구한테 말도 못하겠고

괜한 짓을 해서 천벌받았구나 또 엉엉 울다가 잠들었다

그러고 일어나니까 저녁 6시쯤이었음

그제서야 좀 침착해져서 보니까 웃옷도 지갑도 폰도 아무것도 없더라

무당집에 두고온거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도살장 끌려가는 소의 마음으로 터덜터덜 찾아갔다

도착해서도 어떡하나 문앞을 서성이는데 안에서 "빨랑 안 들어와!!" 그러더라

하 씨발... 다시 온몸이 덜덜떨리고 눈물이 질질흐르고 도망치고싶고

근데 그 말을 거스를 수가 없었다... 결국 들어가니까 조금 인상이 달랐음

처음 갔을 땐 촛불만 몇개 켜져있었는데 그땐 형광등 켜놨더라 씨발 있으면 진작 켜놨어야지

무당도 미용실 갔다왔는지 머리도 풀러서 예쁘게하고 무당화장도 안하고 옷도 꽃무늬 원피스 입고있고

그거보고 긴장이 풀려서 말이 나오더라

무릎꿇고 앉아서 고개 떨구고 눈도 못 마주치고 겨우 나온 첫말이 죄송합니다 였음ㅋㅋ

몇초 정적 흐르더니 무당이 "나도 일반인한테 그러면 안됐지. 미안해." 하는데

전이랑 다르게 누그러진 목소리로 그렇게 말해주니까 진짜 미안하고 너무 부끄럽더라

"아니요... 진짜 죄송합니다..." 그렇게 대꾸하고 나니까 이제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우물쭈물 하고있으니까 무당이 먼저 말 꺼냄

"옷이랑 저거는 저기 있는데, 니 자지는 나한테 없어" 라고 하는데 말투에 뭔가 좀 미안한 느낌이 있는 게 존나 거기서 철렁했다

눈이 번쩍 뜨여서 네?! 소리치며 홱 올려다 보니까 무당이 눈을 피하면서 "니 자지. 난 잠깐 혼내주기만 할 생각이었는데, 신령님이 가져가셨어" 하더라

아직 내가 공포를 극복을 못해서 말을 고르느라 "네?... 아니 그럼... 아 근데... 아..." 이러고 있으니까 무당이 한숨을 푹 쉼

"이건 내가 어떻게 못해. 내가 신령님이랑 싸울 수는 없잖아. 동생이 자초했으니 이것도 운명이야. 받아들여"

발기부전이라는게 현실적인 무게감을 가지면 진짜 존나 무서운거더라 성욕에 대한건 물론이고 결혼, 자식 이런 앞으로의 삶의 가능성과 희망이 사라지는 거잖냐

무엇보다 가장 무서운건 며칠 전의 나였으면 코웃음 쳤을 허황된 얘기를 듣고 있으면서도 내 머리 속에 헛소리라는 발상이 전혀 안드는거였음

절망적이기도 하고 무당의 그 좀 미안해하는 기색에 공포도 좀 가셔서 좀 따지듯이 물었음

"구, 굿같은거 안되나요? 결혼도 해야하고 자식도 낳아야 하는데 전 앞으로 어떡합니까..."

난 굿 얘기 꺼내면서 돈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무당이 그걸 듣자마자 "야 이 미친놈아 신령님 상대로 굿을 어떻게 해! 니가 자초해놓고 나를 사지로 모는구나" 호통을 치는데 이건 진짜구나 싶더라

무슨 말기암 시한부 통보받은 느낌이었음 눈물이 핑 돌아서 엎드려서 끅끅 울었다

한참을 울고있으니까 무당이 안쓰럽게 말하더라 "그러게 왜 주제도 모르고... 쯧쯔쯔"

이 지경 되니까 뻔한 말이 입에서 절로 나오더라 "제발 부탁드릴게요... 뭐든지 할테니 제발 무슨 방법이 없습니까..."

그리 빌어도 존나 단호함 "신령님이 안된다면 안돼. 미안하게 됐어"

그런 말이 내 귀에 들어오겠냐 계속 물었지 "그땐 여기 때려서 바로 그 됐잖아요... 진짜 뭔가 없을까요? 제발 부탁할게요..." 그 얘기하니까 또 소리지름

"이 미친새끼야! 그러다가 황천가는거 몰라? 자지 찾자고 목숨 내놓을거야? 좋은 말로 할 때 받아들이고 꺼져. 꺼져!!!!"

그러고 옆에 그거 뭐라고 하냐 죽부인같은 걸 집어던지는데 본능적으로 캐치함ㅋㅋ

그때 뭔가 자신감이 생겼다고 해야하나 만용을 부리게 되더라

"자지가 단순히 자지가 아니잖아요... 앞으로의 삶과 뭐 그런게 다 관련이 있는건데... 방법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진짜로 뭐든지 하겠습니다" 눈 딱뜨고 말했음

무당이 "하, 씨팔" 하더니 부채 촤락 펼쳐서 부치는데 너무 그린거처럼 영화 전개같아서 이때 좀 나 속고있나 싶긴했음

[문제생김→가망없단 통보→보챔→호통→각오→사실 방법이 있긴한데...] 완전 이거잖냐

방금 전까지만 해도 정신 놓고 의지했는데 조금이라도 이성이 돌아오니까 머리 팽팽 돌아가더라

다들 이렇게 속는구나 혹시나 돈 얘기가 나오면 정신 똑바로 차리자 근데 자지가 이상해진건 팩트인데 어떻게 한거지 병원부터 가볼걸 그랬나 등등 생각하고 있는데

"가서 소주랑 맥주 10병씩 사와" 하더라

의심 다 가시고 반사적으로 아 넵 대답하고 일어남ㅋㅋ

옷 입고 문 여니까 뒤에서 "빨간거~" 하더라ㅋㅋㅋ

맞은 편 편의점에 왔는데 매대에 빨간게 10병이 안되길래 알바한테 물어봤더니 가져다줌

물어본 김에 "요 앞으로 가져가는 건데 궤짝 빌릴수 있냐"니까 "무당집이요?" 이러더라

그렇다니까 "그럼 콘돔도 사가셔야 할 텐데" 그러는데 벙찜

왜냐고 물으니까 "저도 모르는데 보통 그래요"

그래서 일단 샀더니 말도 안 했는데 영수증까지 뽑아주는 게 뭔가 싶더라

이유는 아직까지도 모르고 딱히 알아보려고도 안했다

그렇게 궤짝들고 무당한테 영수증 건내주니까 그냥 당연하게 받아서 서랍에 넣더라 콘돔 얘긴 안했음

그러는 동안 난 다시 무릎꿇고 기다리고 있으니까 주섬주섬 하더라

생 쌀이랑 대나무로 만든 봉이랑 수건 몇개랑 사발 몇개랑 뭐 그렇게 꺼내고 상 치우고 사발에 소맥 2대1로 말고 그런거 했음

다 됐는지 문에 자물쇠 채우고 나보고 옷을 다 벗으라함

그리곤 무당도 옷을 벗는데 존나 꼴린다고 생각하는데도 발기가 안되는 걸 다시 느낌

그다음 수건을 세모 모양으로 깔고는 나를 모서리쪽에 앉히고 무당이 그 앞 면에 서더니 불을 끔

"이제 아무 소리도 내지마. 자리도 벗어나면 안돼. 시키면 제깍제깍하고. 망설일 수록 니 수명이 줄어. 알았지? 소리내지말고!"

대답할 생각으로 입여는거 보고 바로 호통치더라

그때부터 뭔가 시작했구나 싶어서 다시 긴장했다

그러곤 무당도 말 없이 손짓으로 시키기 시작함

먼저 절을 시키는데, 일어났더니 계속하라는거임

그렇게 한 80번은 했다 그거했다고 뒤질거같더라

다 하고나니까 내 입에 생쌀 한줌 퍼넣고 무당도 한줌 물고 한동안 씹었음

무당이 다먹었는지 혀내밀길래 나도 다먹고 내밀었더니 다짜고짜 싸대기를 때리는데

무방비하게 쳐맞으면 당연히 소리가 나오지 안나오냐?

으억 하고 쓰러지니까 목을 콱조르고 일으켜 앉히면서 손가락으로 쉿! 하는데 눈물 찔끔 흐르면서도 화가 안나더라

오히려 아 내가 왜 소리를 냈지 그 생각함ㅋㅋ

지금 생각하면 그게 가스라이팅임 씨발

그렇게 싸대기도 4대인가 더 맞았음

이 시점에서 난 거의 정신나갔었음

촛불 두어개 켜진 어둠 속에서 소리도 못내고 다리 후들거릴 때까지 절하고 싸대기 쳐맞고 목졸리고 눈물에 콧물에 입 터져서 피나고...

그때 무당이 안아줌

달콤한 향기 맡으면서 가슴에 얼굴 파묻으니까 존나 서럽고 고맙고 감정 올라오더라 근데도 여전히 자지가 내꺼 같지가 않음

무당도 자지 한번 만져보더니 사발에 손짓함 마시라고

사발이 말이 사발이지 세숫대야 크기였음 소주 2병 맥주 1병이 다 들어가고도 남았을 정도니까

내가 그거 손에 드니까 자기도 들고 마시는데 난 힘들어서 몇번이나 끊어 마시는데 무당은 그걸 그냥 다 마시더라

꾸역꾸역 어떻게든 마시고 사발 내려놓으니까 다시 싸대기 날아옴

3대 맞고 엎어져서 구역질하고 있는데 머리채 끌어잡더니 6대였나를 더 때렸음 맞으면서 토했다

다 맞고 엎어져있는 동안 무당은 사발 2개를 더 비우더니 다시 목 졸라서 일으켜세움

그리고 하나를 더 비우고 싸대기를 2대 더 때리는데 이번엔 약하게 때려줌

방석을 깔고 조심스럽게 나를 뒤로 눕히더니 내 다리 사이에 쪼그려 앉아 자지를 한참을 빨았음

내가 중간에 한번 졸았다 깼는데도 빨고있던데 그래도 발기가 안되는게 너무 서러워서 질질짰다

한참을 그러다가 단전을 주먹으로 치기 시작하는데 열몇번 치니까 퓻하고 사정함

그러면 다시 자지 빨고

한참을 그랬음 제사용 길다란 양초가 반 넘게 녹은 상태였으니

난 계속 졸다 깨다 하고있었는데 부드럽게 흔들길래 깼음

일어나 앉으니까 양손으로 얼굴을 잡고 자기 보지에 가져다대더라 빽보지인건 그때 알았는데 신기하게 탄내가 나더라

그러고 가만히 있으니까 톡톡 치길래 열심히 빨았음

젖어오는게 느껴지고 마음은 존나 꼴리는데 발기가 안돼

그래도 계속 빨았음

빨고 있으니까 무당이 조용히 속삭이는 소리가 들림

"다 마셔" 그러더니 오줌을 싸기 시작하는데 처음에 켈록거리면서 좀 못 마셨음

또 싸대기 날아올까 싶었는데 살며시 뒤통수 쓰다듬더라

그때 갑자기 자지에 감각이 돌아옴

조금씩 발기되더니 다 마시고나니까 빳빳하게 풀발기함

존나 감격에 겨워서 자지 만지니까 무당이 또 포근하게 안아주더라...

나도 끌어안고 흑흑 울고있으니까 무당이 살짝 밀어내고 서랍에서 콘돔 꺼내왔음

자지에 씌워주고는 방석 위에 살포시 눕히고 섹스를 하는데

이번엔 그때와 달리 사랑이 담긴거처럼 천천히 부드럽게 하고 가슴 만져도 받아주더라

자세 바꾸거나 키스도 하려고 해봤는데 그런건 못하게 함

그러다 쌀거같아서 "아, 아 싸요" 하니까 "괜찮아"하더라

그게 지금까지도 내 인생 최고의 오르가즘임

싸고나니까 콘돔빼서 안에 있는 정액 마시고 청소펠라도 해주고는 "이제 끝났어. 일어나봐." 하고는 대나무로 톡톡 여기저기 때리더라

때린다기보단 마사지 느낌이라 시원했음

그러곤 수건 하나 적셔서 쥐어주고 알몸으로 복도에 세워두더니 "정리하게 잠깐 여기있어. 부를 때까지 있어." 하길래 대충 몸 닦고 서있었음

한 20분쯤 있었는데 그 사이에 다시 발기되더라 그게 너무 안심됐다

들어오라고 부르길래 문 여니까 내가 토했던거, 내가 다 못 받아먹은 무당 오줌, 술 흘린거, 정액 뿌린거 이런거 다 닦고 정리해놨던데 옷은 안 입고있더라

발기도 다시 했고 또 섹스할라나 싶었는데 그러진 않았음

있는 줄도 몰랐던 창문이 열려있던데 벽면이긴 했어도 둘 다 알몸이라 기분이 묘하더라

그리고 해가 떠있더라

이후론 뭐 음양이 어쩌니 설명을 해줬는데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얼빼놓고 네네하며 들었다

앞으로 귀접을 특히 조심하고 신기있는 여자랑 섹스할 땐 반드시 콘돔을 써라, 까지 얘기하고 조금 뜸들이더니

너무 아쉽다는 듯이 "3년은 잃었어... 쯧" 하더라

그건 솔직히 다 늙어서의 3년이 대순가 싶어서 별로 실감도 안되고 감흥이 없었음ㅋㅋ

다만 아까 열심히 자지 빨아주고 안아주고 했던 게 걱정해주는 듯한 말투랑 겹쳐서 좀 찡하더라

그리고 나도 고생하긴 했지만 나름 쪽잠도 자가며 했는데도 뒤질거같았는데

무당은 쏘맥 사발을 4개를 비우고 밤새 중노동을 했으면서 눈빛 하나 안바뀐 게 무서웠다

"이제 가. 나도 좀 자자" 하는데 뭔가 아쉬움

존나 조심스럽게 "혹시 또 와도 될까요..." 물으니까

씩 웃으면서 "50! 복채 50!" 하더라

그때 정신 퍼뜩 들어서 이번 복채 물어봤다 복채 떼먹으면 천벌받고 그런다는 얘길 들어서

"빚이 있으면 말을 해도 내가 하지 미친놈아! 닌 말로 망할 팔자다. 가! 가!" 하면서 생쌀 집어던짐

그제서야 옷 입으려고 일어나는데 다리에 쥐남ㅋㅋ

어윽 하고 주저앉으니까 "가지가지한다" 그러고 와서 다리 주물러주는데 자지가 꺼떡꺼떡ㅋㅋㅋ

무당이랑 눈 마주치니까 파하 웃더니 불알쪽부터 쓱 올려만져줘서 나도 가슴에 손 올라갔는데 착 때리고 "이제 콘돔 없어" 하는거임

이때다 싶어서 "어 저 있어요" 그러고 기어가서 바지에서 아까 편의점에서 샀던 콘돔 꺼냄ㅋㅋㅋ

내가 존나 싱글벙글해서 쳐다보니까 "에휴..." 그러는데 무당도 생글거리면서 웃고있던게 존나 꼴렸다

그리고 했던 섹스가 존나 연인같았음

콘돔이 하나밖에 없어서 오래하려다 보니까 애무를 많이 하고 자세도 계속 바꾸고 서로 계속 어루만지고...

분위기 타서 내가 사랑한다고도 한번 했는데 "미친놈..." 그러고 말더라

두바퀴쯤 돈 후에 정상위할때 쌌는데 또 콘돔에 있는 정액 다 긁어먹고 청소펠라 해줌

그건 왜 먹냐고 물어보니까 알거없어 그러길래 안 물어봤다

입다물고 있으니까 키스해주고 무당자리? 쪽에 가서 벽보고 드러눕길래 나도 옷챙겨입고 "갈게요"하고 나왔다

나올때 "잘가" 해주더라

일주일쯤 후에 한번 더 찾아갔는데 그때도 좋긴 했는데 혹시나 하고 챙겨갔던 50만원 진짜 받더라

솔직히 존나 부담되니까 따로 만나고 싶어서 사흘동안 잠복하며 출근이나 퇴근하는거 기다린적 있었는데

어디로 들어가고 나오는지 한번을 못 만나다가 사흘째에 노래방 아저씨가 벨트 풀며 들어가는거 보고 혼자 상처입고 한동안 근처에도 안갔음

그러다 군대 가기 전에 찾아가서 "제가 곧 군대가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잘 될까요" 하고 물어보니까

그동안 없던 순해빠진 말투와 눈으로 손 꼭 잡으면서 "00아... 그거 안될 팔자야... 안될 팔자야..." 하더라

어느정도는 예상했어서 영화같이 쿨하게 가방에서 50만원 꺼내놓고 돌아나오려고 했는데 씨발 난 쿨한 인간이 아니더라

일어난 채로 뒤돌지 못하고 주섬주섬 옷 벗으니까 무당도 눈치껏 따라 벗고 섹스했음

내 나름 감정을 담아서 거칠게 한다고 했는데 나만 힘든거같고 뭐...

청소펠라 받은 후에 눈도 안 마주치고 말도 없이 뒤돌아 나오는데 뒤에서 "군대 잘 다녀와" 하는 것도 무시하고 나왔음

단순한 떡정이었지 싶지만 당시엔 나름 순정이었어서 선임한테 예쁨받자고 있는 썰 없는 썰 푸는 와중에도 이 얘긴 해본 적 없다

휴가를 나와도 얼씬도 안 하다가 전역하고 여자친구 생김

이후 졸업할 때까지 연애다 공부다 취준이다 잊고 살았다

사람 마음이 간사한 게 잊으니까 잊혀지더라

마지막 기회가 졸업하고 본가 돌아가기 전에 한번 찾아갔을 땐데 여자친구 생각에 문 앞에서 돌아섰음

내 나이도 곧 30이고 무당은 40 언저리일건데 이제서야 드문드문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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