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1 때 나 좋아해주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몸매는 괜찮은데 걍 ㅍㅎㅌㅊ 라 관심 없이 있다가 걔네 아빠가 주유소 세 개 하고 7시리즈 타고 데리러 오는 거 보고 데이트 비용 안 쓰고 섹만 하겠다 싶어서 사귐. 한달만에 아다 떼주고 학교 끝나고 울 집에서 네다섯번씩 콘돔 없이 함. (임신하면 돈 내 거 되겠다 싶어서 밖에 싸긴 했는데 정액 남은 채로 박고 그랬었음) 6개월 그렇게 하니 임신하고 부모님들한테 말씀 드리니 우리 부모님은 지우라 했는데 여친 집이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라 반대해서 걍 낳기로 함. 애는 우리 부모님이 봐주고 둘 다 학교 다니고 애 보고 함. 나는 인하공전 갔다가 1년만에 때려치고 이거저거 하다가 다 안 되고 장인어른이 주유소 하나 줘서 그거 운영 중임. 마누라는 경희대 공대 드가서 짐 SK 다님. 마누라 1500주고 가슴이랑 얼굴 좀 고쳐서 ㅍㅅㅌㅊ쯤 되는 것 같고 나도 딸 학원 바래다 주고 운동 갔다가 저녁에 주유소 들리는 게 일상… 이 정도면 ㅍㅌㅊ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