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형은 어릴때부터 큰아버지 시장가게에서 일해서

넉살이 종나 좋고 우리 집안에 최고 바람둥이에

얼굴도 배우지망해서 단역도 자주 했을만큼 생겻음

성격도 종나 유하고 그래서 못생긴여자랑 얘기를 잘하고 친햇음

나는 근데 여자는 좀 괜찮게 생기거나 해야 말을 해봣지 남중남고공대군대 테크트리엿엇는데 

진짜 이쁘면 또 말 잘못하고 그런애들은 거의 없고

어쨋든 못생긴여자랑 대화란걸 안해보고 항상 못생긴여자보면 피햇음

여자가 나한테 말은 먼저 안걸잖아 

근데 시발욘이 꼭 오면 과일을 맛을 처보고 삼 

꽤오래된 단골이라는거야 

물론 동네가 삼성동이라 아우디에 몸매좋고 옷은 잘입엇는데 얼굴이 못생겻어

상가 화장실이 2층인데 내가 맨날 공짜 과일 씻어서 맛보여줄려고 상가 2층 뛰어갓다왓음

좀 짜증나잖아 하루종일 서서 아줌마상대할려면 종나 힘든데 삼성청담이여도 아줌마는 힘들다

경상도전라도 못배워처먹고 못생긴 짱개급년들 상대하는거 존경해줘야된다 ㄹㅇ

어쨋든 그땐 표정 관리 잘 못할때라 이쁜누나 손님한테는 나도 모르게 웃으면서 먹어보라고 하고

그래도 청담이라 미시들은 이쁜여자 많앗음 딱 고급옷에 화장 머리미장원세팅에 좋은직장 다니는

그 여유잇고 기품잇는 나긋하고 조용한 분위기 많앗음 쌍도 창년같이 천박하고 시끄러운 여자는 한명도 없음

그 못생긴 단골한테는 그냥 바로 건낸적이 잇엇거든 그때 좀 싸늘함을 느꼇는데

그뒤로 절대 안오더라

시발욘이 무섭더라

못생긴 그 얼굴로 날 저주하고 잇을거 아니야 못생겨서 더 무서워

못생긴년놈들은 피해라 속 종나 좁고 꼬여잇다

이쁜여자들이 속이 더 넓고 착한게 진리다

못생긴년들은 진짜 오기에 옹졸함 질투열등감밖에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