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식별코드 안만들고 눈팅을 한 3년?정도했다
그러다 첫글 써본다
이번설날에 있었던일이다
나(23)는 설날 당일 밤에 또 dc 눈팅 중이였다
그런데 갑자기 사촌동생(12)가 내 방에 들어와 뭐하냐 묻더라
그래서 dc 모를것 같아서
나 이거 하는 중임이라면서 화면을 보여주니 표정이 바뀌는거임
그러자 사촌동생이 하는 질문이라는게 "언제 입갤했어?"
이러는거임 순간 깜짝 놀라서 어버버거리다가 이렇게 된거 그냥 솔직히 말하자고 생각함
그래서 그냥 눈팅만 한다고 말했음
근데 사촌동생을 찾으러 왔다 이 내용을 우연히 들은 삼촌(45)가
무슨 존나 정상결전 샹크스마냥 전쟁을 끝내러온듯 비장한 표정으로 테이블을 깔고 "우리 잘 맞는 사람끼리 얘기 좀 하자" ㅇㅈㄹㅋㅋㅋㅋㅋㅋ
이 일이 일어난 당시가 12시반쯤이였는데 새벽4시까지 얘기하다가 잤음ㅋㅋ
그 일이후로 삼촌이랑 나랑 사촌동생이 단톡방을 만들기로 협의ㅋㅋ 단톡방에서는 주로보는 갤러리등의 얘기가 돌아가고있닼ㅋㅋㅋ 사촌동생 새벽에 몰래 야갤보다가 아무생각 없이 단톡에 공유하고 몰폰 들키고 혼남ㅋㅋㅋ
그래도 동지가 3명이니 든든하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