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박스 열때까지 존나 현타도 아니고 아리송한 기분이여서

십분쯤 개봉도 못하고 어정쩡하게 보고만 있었는데

일단 열어봐서 겉에 만져보니까 부드럽길래 만지작 거려보다

손가락 넣어봤는데 살짝 뻣뻣하면서 나름 구현한게 느낌이 바로 오길래

현타 지워지고 호기심이 생겨서 간단하게 초기세척하고

젤 넣고 고루 바른다고 손가락으로 쑤시니까

존나 부드러우면서 안에 만들어둔게 촉감 존나 야한느낌임

대충 야동 켜두고 젤 후비는데 촉감에서 오는 기대감에 풀발함

일단 눈은 야동보면서 쑤셔봤는데

몇번 흔들어보니까 촉감이 존나 좋아서 야동 끄고 걍 야나홀로만 즐김

5분도 못가서 개같이 털리고 현타 올까싶었는데

그냥 이 자체로 만족스러우니꺄 그런것도 없음

그저 빨리 야추 씻고 야나홀 세척해서 다음에 할 준비만 생각듬

세척하고 건조 시킨 뒤 만족스럽게 누워보니

몇년 전 처음할때 상대였던 개씹허공고래보지년이 바로 생각남

존나 별로여서 그냥 아다는 아닌걸로 만족하고 야스를 위한 물소짓 접고

딸딸이 인생이였는데

난 계속 아다였던거임 난 오늘 아다 뗀거다라는 생각이 듬



끝으로

아마 현타니 별로니 하는 애들은 정보를 덜찾아봤던게 아닌가싶음

무작정 추천이니 잘팔린다느니 따라하지말고

야추 스팩과 원하는 소재의 강도 자극 중에서도 모두가 입모아서 고평가하는

무난한걸 픽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했으면

적어도 돈 버린 기분은 아니였을거라 확신함

봐준사람 있으면 고맙고 이런걸 어디다 말할수는 없는데 말하고싶어서 써봤음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