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실력이 좋은건 이미 입증된거지만 

그럼에도 이번에 WBC 안우진처럼 여전히 선수들한테는 도덕과 윤리가 중요하게 작용됨.

물론 최강야구라는 변수적 Tv쇼가 있었지만 김서현처럼 시작부터 모든 야구팬 주목을 받고 

시작부터 모든 야구팬들한테 실망을 준 사례가 없음. 

안우진은 겆팬들은 물론이고 일부 타팀 팬들도 안우진에 대해 옹호적인 반응이 적지 않음. 

추신수가 중얼거린거는 일반 국민들을 열받게 한 거지 야구팬을 열받게 하지는 않았음.

이 현상은 안우진이 분명히 잘못을 했어도 프로로서는 존나 성실하고 실제로 성적도 좋고, 지 잘못을 알아서 입 꾹 다물고 있기때문임.

그러니까 선배들도 나서서 까고 그러지 않은거고 오히려 추신수같이 나서서 옹호해준 선배도 있는거임.

근데 김서현은 좀 프로생활 한 것도 아니고 무려 시작부터 자기 팀 선배들한테 욕처먹고 SNS에서 염병해댐

이건 진짜 좆된거임. 차라리 얘가 지금 미국에 마이너로 나갔다면 모를까 한화에 들어온 상황이라 빼도박도 못하고 계약기간 선수생활 해야하는데

그 기간동안 선배들한테 욕먹고 팬들한테 욕먹고 구단한테 욕먹고 반복 가능성이 높음.

그리고 그 기간이 끝났을때 적어도 메이저 혹은 마이너에 갈 실력이 되어있어야함.

이런 환경에서 실력이 유지라도 되면 진짜 하늘이 내린 물건이겠지만 다른건 몰라도 팬들이 뒤돌아서면 개 노답인데

김서현 팬층의 핵심이 되어야 할 한화팬들이 반쯤 돌아선게 진짜 앞날 존나 막막함.

김서현보다 욕 한참 덜먹은 애들도 조금의 잘못으로 사장되고 조용히 은퇴한 애들이 몇 트럭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