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살 아재인데 진지하게 내 인생 어떤거같냐................

내가 젊게 살려고 노력해서 그런건지
원래 필력이 딸리는건지
글 쓰는게 56살처럼 안보일지 몰라도
진짜 56살은 맞다

그냥 만나는 애인 좀 늦게 온다고해서
카페에서 기다리는중에 쓰는중

난 솔로야
30대때 동거 하고 결혼하려고
동거 했었는데
각기 세여자와 동거한 결과
결혼은 할게 못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 안했지

지금도 배우자 없는건 상관없는데
다만 나이 50대되니 자식은 하나 있었음 하더라고

몇년간 고민끝에 미국 가서
대리모 합법인 주에서 대리모 이용 아들 낳았어

아들은 지금도 미국 국적이고
현재는 한국에서
베이비시터 고용해서 키우는중

난 애 키면 국제학교 보내거나
아니면 교사 고용해서 홈스쿨링 시키려고

대학은 당연 미국에서 보내야지
지금이야 그냥 한국에서 영어만 잘하게 시키고

난 부자까진 아니고
그래도
서울에 시세60억,시세50억,시세30억 건물
총 건물 시세 100억은 넘게 있으니
서민은 아니지

다만 혼자 아들 키울 생각에 등꼴 휠거같은데
그래도 내가 선택한 길이니 감수해야지

위에도 썼지만 결혼은 안하고
연애는 하고 살아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룸도 다녀
뭐 성관계나 이런건 안하고
그냥 만나는 여자 몰래
여자 돌려가며 같이 술 마시는 재미지 뭐

나이 먹었지만
젊게 살려고 노력은해
헬스 꾸준히하고 식단관리해서 뱃살은 없고
머리도 요즘 젊은애들 많이 하는 애즈펌 하고
보톡스,필러도 주기적으로 맞고

취미는
헬스 복싱 골프만 꾸준히해
동호회도 다니고

솔직히 내 인생 어떤거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