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늙으면 친구, 딸, 돈만 있으면 되는데 남자는 늙으면 의지할곳이 아내 뿐이라며 기회만 되면 가스라이팅 한다

애 대학가면 친구랑 여행다닐거고 몇개월씩 연락 안될수도 있다 하고 내가 은퇴하면 자신한테서 밥 얻어먹을 생각 말래

나는 외벌이에 주말에 밥 청소 하고 매주 두어번 외식 또는 반찬집 시켜 먹음

아이랑 안놀아줌 내가 매일 저녁 놀아줌

가정집이라 뜰 정리와 집안 수리 맡아 하는데 그건 내가 단독 주택을 원했으니 당연한 거라며 집안일로 인정 안해줌

매일 육아가 힘들다고 함

내가 힘들다고 하면 우울증이라고 약먹으래

얼떨결에 상담도 받아봤다 내생각엔 그녀가 문제가 있는데 내가 한소리 했다간 집안 뒤집히고 

저녁부터 새벽까지 10-12시간 잔소리 들은적도 몇번있고 이혼생각도 여러번 했다

사람 나름이지가 아니다. 한녀 마인드 큰 차이 없이 모두 비슷한 생각이 기본값으로 깔려 있다

자신만 희생하고, 남자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망가졌다는 생각. 왕년에 나보다 더 잘난놈 만났어 하는 생각

(참고로 본인 연봉이 1억이 좀 넘고 매년 해외여행 2-3번 다님. 전형적인 퐁탄 신도시 부근에 사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임)

한녀걸러라 이런게 결혼생활이라면 애 대학가는 순간 내가 먼저 사라질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