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식임

1.남친: 밥 먹었어?
나: 아닝, 안먹었긴 한데 너 안먹으면 나도 안먹을래

남친: 그랭. 나도 별로 배 안고파

이러는데 일단 남친 입장에서 밥 얘기를 꺼낸 거부터 밥을 먹자는 거거든?

난 근데 알면서도 호응안함

그런식으로 답해주면 버릇나빠짐

예전에도 원하는 게 있으면 똑바로 말하라고 말 좀 했는데

남친 예의 그 내가 뭘 원하는데? 나도 그런 거 있으면 말을 하지. 사람 이상하게 만드네

이런 반응 보이길래 그냥 나도 다른 방식 취하는중..

이러고 진짜 밥 얘기 안하니까

10분있다가 남친이 배민 키면서 밥먹자함 ㅋㅋ

2. 남친 자기는 별로 섹스할 생각 없고 나 하고 싶으면 하라길래

그래 그럼 내가 너 자빨만 해줄게 나는 그걸로 좋아 ㅇㅇ

하고 2달 정도 섹스 없이 펠라 및 물빨만 존나 했더니

얘 발정나서 다음부터는 만날때마다 방 잡자고 함

너무 섹스하고 싶고 만날 때마다 자기가 준비해서 오겠다고함 ㅇㅇ

대충 이런식으로 조교중..

자기 입으로 대주겠다는 말 나오게 했으니까 8할은 해결됨 ㅇㅇ

이제 만날 때마다 존나 따먹어야징..

얘 맨날 따먹히면서도 너가 원하니까 대주는 거야 나는 상관없어 이런 포지션 싫어서

두 달 안따먹었더니 진짜 개 발정나는거봐 ㅋㅋ

어제 만났을 땐 관장안해도 괜찮으니까 콘돔끼고 하자는 소리도 들었음

음.. 그건 좀.. ㅜ 아무리 급해도 그건 아니징..

담에 만날때마다 따먹을게 그러니까 내숭떨지말아주라 ㅜ

자기도 원하면서 왜 맨날 흥미 없는척하는지 모르겠네

두달동안 나도 힘들었음

이제 맨날맨날 따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