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군 시절 씹트롤 취사병 썰...txt

ㅇㅇ(1.238) 2023.04.28 11:44:09

조회 187 추천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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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언어순화운동이 시작되어 주계병이 아닌 취사병으로 불러야하는 여름...(순검→점호 이런식으로 바꿔불러야했음)

취사병들이 씹트롤새끼를 하나 받아버렸다. 군대에 오지말아야 할 애가 와버린것이다.

일단 기본적인 위생관념이 부족해서 요리하는동안머리를 긁거나(비듬다날림) 하는 씹트롤짓거리를 많이 벌였기 때문에 나와선임들이 그새끼 요리하지말고 설거지 및 잡무담당으로 빼고 개빡센 여름을 보내고있었다.

도대체 어떻게 취사병으로 들어왔는지가 궁금해서 간부들한테 물어보니까 간부들도 그게 궁금한지 뭐 빽이 있다더라(ㅈㄹ그럼공익보냈지)진짜 모병률 좆됐다든가를 말하기 시작했다.

계란프라이도 못해서 태워먹는 애를 취사병으로 보낸 놀라운 해병사령부...

여기서 끝이아니었다 간부도 식사를 하니까 에이스 병장이 떠나고 쓰레기아쎄이가 들어온걸 눈치까고 취사병들을 개갈구기시작한거다

결국 우린 전군 사건사고 1위인 자랑스러운 해병대답게 일을 처리했다. 아쎄이가 재빨라질때까지 가혹행위를 저지른 것이었고 나는 가스라이팅 담당이었다. 저녁설거지 끝나고 담배한개비 물려주면서 힘들지? 해주는역할...(괴롭힐땐 똑같이 괴롭힘)

아쎄이는 악몽을꾸고 일어날 때가 많아졌지만 그럭저럭 빠르게 쓸만해졌다.

그렇게 찌그럭떨그럭 굴러가던 취사장에 큰일이 하나 생겼다. 여단장님이 여기에 부대순시하러오신단 것이다.

왜 이딴데오는거지? 이생각을 하고 그날 메뉴를 봤는데 다행히도 짜장면이라 짜장소스만 만들고 시판 단무지랑 김치만 내놓으면 끝이었음. 짜장소스만 잘만들고 면만 삶으면끝인셈

하튼 개빡세게청소하고 그날 준비를 하면서 취사반은 약속의 그날을 기다리기 시작했다

약속된 그날이 왔고 우린 헐레벌떡 짜장소스를 만들고 면 삶을 준비를 끝냈는데 아뿔싸? 면이 준비가 안되었는것이다

그래서 긴급히 취사반장님과 협의 후 메뉴를 짜장밥으로 변경 후 밥을 짓기 시작했다

면 담당이었던 아쎄이는 떨기 시작했고 진짜 뒤지게혼날준비를 했다

하튼 여단장님이 취사장 들어와서 "허허, 오늘 짜장면이랬지? 아주맛있겠구만 기대가 돼" ㅇㅈㄹ을 싸는데 진짜 자살마렵더라

여단장은 짜장밥인걸 보자마자 실망한 기색을 눈에띄게 드러냈고 우리는 곧장 아쎄이를 갈구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뒤에 여단장의 충격발언이 있었다.

바로 자기가 잘 아는 중화셰프가 있는데 점심준비시간동안 고용해서 짜장면을 만들어 주겠다고한것 아니겠는가?

우리는 즉시 갈굼을 멈추고 아쎄이한테 잘했다고 칭찬을 하기 시작했다. 완벽한 가라는 가라가 아닌법!

다음날, 셰프와 여단장이 취사장에 왔고 셰프는 조리실의 청결을 아주 칭찬했다. 취사반장과 우리들은 휴가를 약속받았고 아쎄이는 칭찬을 계속 받았다.

셰프가 짜장 소스 만드는 법을 가르치겠다며 하루 몇인분이나 만드냐는 질문에 약 400인분 조리한다고 하니까

그정도면 나혼자서도 떡을친다 너흰 쉬고있어라며 자신의 강함을 자랑했다.

그러나 웬걸, 식사시간이 다 되어서도 짜장소스에 손도대지 않는게 아닌가?

궁금해졌지만 물어보는건 여단장님께 실례! 꾹 참고 기다렸다.

배식이 시작되자 셰프께서는 바지를 벗고 빤스를 내리고 배식대가장 끝에 섰다

그리고 면을 받아오는 해병들에게 바로 자신의 '인분'을 면에 뿌려주는것이 아닌가!

하루에 400인분을짜내면 분명 항문에 무리가올텐데...

그러나 그의 항문은 마치 철근도 자를듯 단단했고 그렇게 모두가 해병짜장을 배식받았다.

셰프는 벗었던 바지와 빤스를 추스르고 외쳤다 "맛있게먹어라!"

"악!!!!!" 큰 고함소리와 함께 취사장이 해병짜장 먹는 소리로 뒤덮였다.

그들이 게걸스레 먹는 모습을 보자 서로에게 튄 해병짜장을 한방울이라도 더 핥기 위해 몸을 핥는 해병들, 해병짜장이 모자라다며 서로의 항문을 모기처럼 쭉 빨아내는 해병들... 가히 지옥도가 따로없었다.

그러나 그런 지옥도는 곧 천국의 형상으로 바뀌었는데, 서로의 항문을 핥다가 성욕이 동한 해병대원들이 집단떼씹게이갱뱅파티를 취사장에서 열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셰프의 능력에 감사를 표하고, 눈물을 훔치며 집단떼씹게이갱뱅파티 속으로 뛰어들어갔고, 그곳에선 해병맥주와 해병짜장이 무한히 제공되는 천국과도 같은곳이었다.

셰프는 그대로 여단장과 키스하고 추슬렀던 바지를 다시 벗은 후, 여단장의 불그레한 항문에 마구 박아대 해병빼빼로를 만든 뒤 곧이어 여단장의 코를 쥐고 강제펠라를 시키는게 아니겠는가!

그렇게 여단장의 셰프초대데이는 환상의 똥꼬쇼를 보여주며 마무리되었고, 해병들의 가슴속에는 거대한 촌충,유구조충 등 기생충이 가득하게되었다!

브라보 해병대! 브라보 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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