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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류여자모바일에서 작성

.(223.38) 2023.05.08 07:40:33
조회 95 추천 0 댓글 0

안녕하세요 1년 가까이 밤잠을 설치며 고민해보아도 모르겠기에 조언을 구합니다.
일단 전 20대 중반 남성이며 사업상 또는 친한 형들과 함께 룸살롱을 다녔습니다. 제가 깨끗하다는건 아니나 단 한번도 애프터나 방에서 스킨쉽같은건 일절 없었습니다. 애초에 여자를 그리 밝히는 성격이 아니기에 분위기나 얘기를 나누려고 자주 갔던거 같습니다.
여느날과 다르게 놀러갔던 그날 제 이상형과 똑같은 여자를 만나게 되었고 다음날도 제가 찾아가며 서로 인연이 되었습니다. 상대도 저를 마음에 들어했고 저희는 빠르게 깊어졌습니다.
사귀기 동시에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고, 사귀게 된지 1개월쯤 된 어느날 빠르지만 마음이 깊어진것을 확인한 저는 애프터 나가는게 너무 싫다며 응석을 부렸고 상대는 별 말이 없었습니다.
다음주 쯤 이제 애프터를 나가지 않겠다며 선언 하였고 그 뒤로 일하게된 이유 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20대때 모종의 사람들에게 사기를 당했었고 그에대한 사채빚으로 한달에 500만원 넘는 금액을 갚고 있다는것 이였습니다.
당시에는 제가 선뜻 도와줄 여력이 안되어 돕지 못하였고 애프터 를 나가지 않는 조건에서 연애를 지속하였습니다.
하지만 촉이 좋은 저는 여러가지 정황을 보았습니다.
퇴근 후 눌려있는 뒷머리나, 씻고온 흔적 등을 보았지만
차마 헤어지자는 말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처음 찾아온 진정한사랑 이란 느낌과 헤어지기 무서운것들이 이유였죠.

그렇게 전 사업을 확장해 나가며 몰래 빚정리를 재촉했습니다.
마침내 빚을 청산 할 방법이 생겨 청산하게 되었고
전 이제 괜찮을 줄 알았지만 자주 그 일들이 떠오르고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일을 그만두고 애인과 애인의 근처 사람들과 모종의 이유로 다투게 되며 저에게 몰래 애프터 나간 사실들을 확인 시켜주었고 저도 알고는 있었지만 더 이상 참기 힘들어 이별을 고했습니다.

애인은 애프터를 나가지 않고서는 나가는돈이 도저히 메꿔지지 않아 은행 대출 및 개인돈 등으로 변제하다 결국 다시 나가게 된 상황이였으나 여차 다른 화류여자들 처럼 돈요구를 하게되면 꽃뱀처럼 보일까봐 차마 말을 하지 못했다 하였구요.

콩깍지 라고 생각하실 수 도 있으나 애인은 화류에 어울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사치도 모르고 명품을 좋아하지도 않으며 버는돈은 빚으로 모두 나갔습니다. 저도 그걸 알고 있기에 결정이 쉽지 않았고 저희는 1주간의 시간 이후 이별하기로 하였습니다.

여기서 저희 사랑이 결실을 맺고 새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과거는 모두 잊고 잘 살아보자는 마음으로 버티고 있으나 생각보다 많이 힘드네요.

현재 6주차이며 ㄴㅌ를 생각하는 ㅆㄹㄱ 같은 마음으로 쓰는 글이 아니며, 다만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어 글을 남깁니다.

애인과 저는 인생을 바꿀만큼, 또 서로 죽을만큼 사랑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저는 앞으로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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