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돈을 안써서 그럼

데이트비용 더치페이 운운하며 째째하게 굴생각이 아니라

나는 이 관계에 내 입에 들어가는거 제외하고 만날때마다 커피한잔씩 사서 한 10만원 투지했고

상대 여자는 한 돈 100썼다고 생각해보셈

그래서 내가 존나 고분고분했는데

어느날 내가 그냥 질려서 찼음

내가 이래서 인간관계가 덧없다고 생각하지만

만나서 즐거웠던 추억은 주관적이니 잘 모르겠고

우리가 소모했던 모든 비용들이 모조리 매몰비용이 되는거임

여자 입장에선

두 번다시 안볼사람 아가리에 100만원을 쳐박은거고

니가 감히?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꺼다

내가 돈을 써서 그 동안 관계의 우위를 점한건 당연한 일이라 기억도 안나고

내가 준거 넙쭉넙쭉 받아먹은 주제에 니가 감히 이 관계를 끊으려 든다는 생각부터들껄?

여자 패는 새끼들 보면 대부분 인간 쓰래기지만

적어도 여자에 돈을 꽤 씀

여자들은 남자가 돌변했을때 자기 맷값을 저녁가격으로 먹고 있는거임

남자고 여자고 공정거래 해라

급이 안맞는다고 생각하면 등쳐먹을 생각하지말고 그냥 헤어지라고

남자든 여자든 멍청해보여도 각자 머릿속에는 셈법이라는게 존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