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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를 퐁퐁화 시켜버린 한국의 대중 문화

토도끼하와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7.13 01:22:38
조회 136 추천 2 댓글 0
														

80-90년대 일본 현지 탑스타 중 하나였던 나카야마 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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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영화 '러브레터'의 여주인공으로 알려져있으나

현지 일본에서는 배우보다 가수로서 더욱 잘 알려져있음





92년도에 일본 유명 밴드 WANDS와 함께 부른 世界中の誰よりきっと (세상의 그 누구보다 분명히)가 대히트를 치는데 (위 영상)

이 노래는 90년대초 현지에서 살던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엄청난 띵곡임 (현지 살던 사람한테 직접 들음)

이 곡은 한 여성이 특정 계절에만 만날 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시적인 표현들로 자기 감정을 이야기하는 아름다운 노래임


이 노래는 한국에 의해서 2000년에 리메이크 되는데





2000년대 한국의 가요계는 표절과 번안으로 점철되어 있었고

그 시기 포지션이라는 국내 밴드에 의해서 世界中の誰よりきっと는 번안되어 발매된다.

곡제목은 "그해겨울은"

가사는 최대한 원곡과 비슷하게 하려고 한 노력이 보이지만

결과는 폭망했다.


그렇게 잊혀지는가 했지만....







2004년 이 곡은 '더 넛츠'라는 밴드에 의해 다시 리메이크되어 발매된다.

멜로디, 세션은 거의 비슷했지만 가사가 완전히 바뀌어버리는데....

이것이 한국에 완전히 먹혀 들어가며 폭발적인 반응과 "국민호구송"이라는 별명을 얻고

대한민국 2000년대 초반 명곡 중 하나라는 타이틀 얻게 된다.


여성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시적인 표현들로 사랑을 표현하는 원곡에서


연인에게 사랑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남성이

일방적으로 잘해주며 사랑을 주면서

연인이 다른 남자를 만나러 가기 전까지 잘해주겠다 라는 가사로 바뀌게 된것인데.


이 번안곡의 가사는 아래와 같다


그렇게 말 하지 마

제발 그녈 욕하지 말아줘

그 누구보다도 내겐 좋은 여자니까

내가 하고 싶어 잘해준 걸

고맙다 말 못 들어도

잠시나마 웃어주면 난 행복해


원하는 좋은 사람 나타날 때 까지

난 잠시 그녈 지켜줄 뿐야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기에

그걸로도 감사해

언제든 필요할 땐 편히 날 쓰도록

늘 닿는 곳에 있어 줄 거야

어느 날 말없이 떠나간대도

그 뒷모습까지도 사랑할래



난 바보니깐 괜찮아

아무리 아프게 해도 못 느껴

내 걱정 하지마

못났대도 할 수 없어

나를 자랑스레 여길 분께

가끔 미안해진데도

기꺼이 날 그녈 위한 바보로 살래


원하는 좋은 사람 나타날 때 까지

난 잠시 그녈 지켜줄 뿐야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기에

그걸로도 감사해

언제든 필요할 땐 편히 날 쓰도록

늘 닿는 곳에 있어 줄 거야

어느 날 말없이 떠나간대도

그 뒷모습까지도 사랑할래



언제가 그녀가 날 떠날 걸 잘 알아

시작이 있음 끝도 있는 걸

그 시간이 알고 싶어서라도

끝까지 가보려 해

그렇게 불쌍한 듯 날 바라보지 마

그래도 나는 행복하니까

언젠가 그녀를 보내 주는 날

그때 술이나 한잔 사주면 돼

언젠가 그녀를 보내 주는 날

그때 술이나 한잔 사주면 돼





3줄 요약


1. 일본 90년대초 유명 곡 중 순수한 사랑 노래가 있었음

2. 한국에서 리메이크됐는데 가사를 퐁퐁하는 내용으로 바꿈

3. 엄청나게 성공했고 아직도 띵곡으로 평가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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