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란 무엇인가?

ㅇㅇ · 2023.07.18 14: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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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의 멸치를 오른쪽의 근돼로..!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근육"에 대한 스테로이드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단백동화 스테로이드)"와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이다.

피부과에서 처방해주는 스테로이드 연고랑은 다른거니까

피부과에서 여드름 연고 받고 씨발 팔뚝에 바르면서 근육 커질거라 착각하지 마라.

사실 엄밀히 따지고 보면 스테로이드와 테스토스테론은 다른 개념이지만,

보통 그냥 둘다 퉁쳐서 스테로이드라고 부르더라.

그리고, 흔히들 말하는 "보충제"는 스테로이드와는 전혀 무관한 제품이다.

(단백질 보충제, 웨이프로틴, 프로틴 파우더 등등..)

그냥 말 그대로 단백질이다. 계란, 고기, 우유 등등에 있는 단백질 말이다.

그 단백질을 쉽고 빠르게 먹을 수 있도록 분말로 만들어서 파는거고,

점점 기술이 발달하면서 각종 아미노산과 같은 영양소를 첨가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애기들 먹는 분유에서 지방을 제거한게 단백질 보충제라고 보면 된다.

제발 프로틴 먹는 사람보고 약먹는다고 하지좀 마라.

어디 아프냐 약먹게 씨발 ㅋㅋㅋㅋ

쥐뿔 운동도 안하는 일게이들이 백날 쳐먹어봐야 똥으로 나오고 뱃살로 바뀔 뿐이다.

각설하고, 우리의 근육이 발달하는 매커니즘은

1) 좆빠지게 운동을 해서 근육에 미세한 상처를 낸다. (정 모르겠으면 그냥 "알배겼다" 는 개념으로 이해해라.)

2) 풍부한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소를 섭취한다.

3)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2)의 영양소로 1)의 근육을 산업화시킨다.

크게 위의 세가지로 볼 수 있다.

우리의 몸은 위의 과정을 통해 손상된 근섬유를 스스로 치유하면서, 보다 크고 강한 근섬유를 생성하게 된다.

드래곤볼에서 죽어가는 놈한테 선두 먹여서 살리면 더 강해지는 거랑 비슷하게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단백동화 스테로이드)"는 3)의 과정을 도와주는 약물이다.

쉽게 말해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단백동화 스테로이드)는

근섬유와 단백질의 합성을 도와 회복과 근육 성장을 빠르게 하도록 도와 주는 약물이다.

근육으로 단백질이 흡수되는 과정을 도와주는 버프작용을 해 줘서 간접적으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준다는 얘끼다.

즉, 좆빠지는 운동을 동반할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되는 약물이다.

그냥 먹는다고 근육이 우락부락 비대해지는 마법의 약물까지는 아님.

*디아나볼

디아나볼, 윈스트롤, 아나바 등이 대표적인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제제이다.

종류도 다양하지만 이 글에서는 그냥 간단하게 스테로이드의 개념만 이해하는 거니까 생략.

그렇다면 남성호르몬은 무엇일까?

일게이들도 2차성징은 겪어봤을거다.

남자라면 사춘기를 기점으로 해서 목소리가 굵어지고, 목젖이 튀어나오고, 수염이 나고, 어깨가 넓어지고, 힘이 강해진다.

그게 바로 남성호르몬의 역할이다.

물론 여전히 성인인데도 목소리는 윽엑거리고 수염도 종범이고 어좁에 비실한 놈들도 있을거다.

그건 뭐.. 선천적으로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낮은 거지.

대체적으로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저조하다. 그래서 어좁이도 많고 계집년같은 게이새끼들도 많다.

원초적인 신체능력을 요구하는 스포츠(육상, 격투기 등등)에서 똥양인이 밀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거다.

그저 똥송할 따름... ㅠㅠㅠㅠㅠㅠㅠ

여자는 그 반대로 여성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유방이 커지고, 골반이 커지고.. 더 여자처럼 변하는거지.

물론 A컵 갓치녀 누님들은 역시 똥송.....ㅠㅠ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한 사람은, 딱 봐도 티가 난다.

수염 존나 많고 덩치가 크고 힘이 세고...

똑같이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해도, 어떤 놈은 금방 근육이 붙고 어떤 놈은 백날 해봐야 제자리걸음이다.

물론 수많은 요인이 있겠지만 선천적인 남성호르몬의 차이가 그걸 좌지우지하는게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이 남성호르몬을 선천적인 분비 외적으로 인공적으로 주입한다면 어떨까?

그야말로 치트키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단순히 근합성 및 회복을 "도와 주는" 부스터 개념이라면,

남성호르몬의 주입은 그딴거 다 쌩까고 가만히 앉아서 일베만 해도 몸을 바꿔주는 씹사기 포션이다.

그 와중에 운동까지 좆나게 하면서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을 주입하면 어떻게 될까?

그 와중에 운동까지 좆나게 하면서 단백동화 스테로이드까지 쳐먹으면서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을 주입하면 어떻게 될까?

ㅎㅎㅎㅎ

요즘에 노력충들이 많이 보이는데..

평범한 노력충이 "10"의 운동으로 "10"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서 "10"만큼의 근육을 만들어 낸다면,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 함께라면 "10"의 운동으로 "7"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서 "15"만큼의 근육을 만들어 내게 되고,

테스토스테론과 함께라면 "10"의 운동으로 "3"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서 "30"만큼의 근육을 만들어 내게 되고,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 테스토스테론의 조합은 "10"의 운동으로 "1"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서 "70"만큼의 근육을 만들어 내게 된다.

숫자는 그냥 이해하기 쉬우라고 대충 쳐 넣은 거고.

아무튼 씨발 테스토스테론은 짱짱맨이다.

*서스타논... 밥도둑이다. 밥에 참기름이랑 비벼먹으면 한그릇 뚝딱

대표적으로 서스타논, 에난데이트, 시피오네이트 등등이 있다.. 역시 자세한건 생략

신체능력 측면에서의 남성호르몬의 직접적인 효과는

1) 지방 감소

2) 근육량 증가

3) 근력 증가

4) 민첩성, 순발력 증가

5) 지구력 증가

등이 있다. 좋은건 다있노?

신체능력에서의 직접적인 효과가 아니더라도,

남성호르몬의 증가는 자신감, 투지의 상승과 같은 정신적인 효과도 불러일으킨다.

더 무거운 무게를 들 수 있고,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스포츠 종목의 프로 선수들에게 엄청나게 달콤한 유혹이다.

(여담이지만, UFC를 씹어먹던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약물 도핑에 걸린 이후로 동네북이 되었다.)

2. 그거 어디서 구하냐? 어떻게 사용하냐?

일단 국내에서는 개인이 구해서 쓰는건 불법이다.

그래도 보디빌더들 알아서 다 구해서 쓴다.

몰래몰래 수입해서.. ㅎㅎ

사용법이라고 한다면

크게 경구제(입으로 먹는거)와 인젝션(주사기)로 나뉘는데,

주로 단백동화 스테로이드에 경구제가 존재한다.

경구제는 정해진 용량만큼을 정해진 기간 동안 쳐 먹으면 된다.

간단하노?

인젝션은 말 그대로 주사맞는거다.

주로 대퇴부(허벅지)에 주사기로 약물을 주입한다.

간단하노?

뭐 이 항목은 나도 잘 모르고, 알아도 말 못한다. 길게 쓸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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