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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앱에서 작성

ㅇㅇ(116.122) 2023.07.21 18:32:50
조회 101 추천 0 댓글 0
														


완전 수제자가 정인홍입니다.

이들이 북인을 조성하고

이들은 끝까지 광해군을 지지하면서

이들이 대북을 형성합니다.

대북의 주요 인물, 왜 광해군이 외로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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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게 뛰어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만)

영의정까지 했던 이산해는 당시 죽었습니다.


정인홍은, 나이가 80이 넘어서 경상남도에 있고,

정승 제수를 그렇게 많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나이가 많으니 내가 왕 옆에 갈 수 없습니다.라고 도움을 주는 글만을 쓰죠.

그런데 인조반정 일어났을 때 이 정인홍이 89세의 나이로 끌려와 가지고 목이 짤립니다.

그러니까 정인홍은 너무 늙었고 이산해는 죽었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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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허균이 참 멋있는데 허균은 너무 급진적이었고,

그리고 곽재우는 출사를 안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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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옆에 하필 이이첨이가 대북정권의 수장 역할을 하고 있었으니...

이이첨이는 빼박 진짜 나쁜놈이거든요...




광해군이 얼마나 외로웠을까...

그래서 제가 이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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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반정을 주도했던 서인과 남인들은

오로지 이연적, 이황의 영향을 받아서 리(理) 철학자들,

훗날 이제 서인과 남인이 정치적으로 대립할 때 서인은 이(理)를 내세우면서

(기(氣)도 조금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합니다만)

오직 리(理)만 중시하는 친구들이었고

그나마 위정척사 사상에 빠져 있고 존화주의에 빠져 있는 사림들 중에서

그나마 북인이 기(氣)도 중요하다, 왜?

예를 들어서 '리(理)'는 중국이고 '기(氣)'는 오랑캐다, '리'는 임금이고 '기'는 신하다, '리'는 사대부고 '기'는 백성이다, '리'는 하늘이고 '기'는 땅이다.

이렇게도 나눌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근데 '리'가 명나라고 '기'가 오랑캔데

북인들은 '기'도 중요하니까

오랑캐와도 대화할 수 있는 거 아니냐? 이런 논리를,

물론 북인들에 의해서 편 게 아니라 이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해군만이 주장했지만,

하여간 그런 생각을 가진 친구들이 북인이고

그래서 성리학 위에 불교와 노장사상, 도교 이런 것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조식 같은 경우는 실천하지 않는 학문은 죽은 학문이다,

백성을 위하지 못하는 사대부는 사대부로서 자격이 없다라고 이야기하는,

이들의 가르침을 받은 게 바로 북인이었고,

서경덕은 얼마나 멋집니까?

서경덕이 고향이 개경이야.

당시 조선왕조 시대에는 개경 출신들은 출사 자체를 못해요.

진짜 학문적으로 높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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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너무나 멋진 남자였기 때문에

황진이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남자가 서경덕 아닙니까.

근데 그들의 후예가 한방에 날라가 버린 사건이 인조반정인데

여러분, 혹시 인조반정, 인조 쿠데타가

광해군 한 명의 왕을 몰아내기 위해,

그 왕이 폭군이어서 일어난 반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쉽게 이해해서 소수의 대북이 권력을 독점하니

실제 관직 생활을 더 많이 하고 있다가 많이 관직에서 물러나게 된 서인들과

오히려 그 대북에 불만을 갖게 된 남인들까지 참여하면서

서인과 남인이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한,

일종의 정치싸움에 광해군이 피해를 본 거죠.

그럼 남인들은 왜 그랬냐?

아까 북인들이 조식이나 서경덕을 존중하는데,

조식은 성균관의 문묘제사의 18명에 포함이 안 돼있는 입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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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남인들의 스승이었던 회재 이언적과 퇴계 이황,

그래서 그 회재 이언적과 퇴계 이황이 어찌 감히 조식보다 뛰어날 수 있단 말이냐?

근데 그 이언적과 이황은 문묘제사를 모시고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권력 잡고 있는 북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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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적과 이황의 문묘제사를 빼라"

이걸 전문용어로 회퇴변척이라고 이야기하고,

그러니까 남인들 입장에서도 북인들이 싫은 거고,

서인들이 인조반정을 주도할 때 남인들도 참여해 버리면서

소수의 대북 정권이 완전히 몰락하고

서인과 남인이 완전히 절대 권력을 장악하는

이게 인조반정 입니다.


인조반정으로 서인(북인)의 주요 대신 40여 명이 목이 짤리고요, 파직당해서 유배간 사람이 200명입니다.

기존의 광해군 때의 옥사보다도 훨씬 큽니다.



그리고 이들은 바로 친명배금 정책을 내세웁니다.

광해군이 그렇게 쫓겨났을 때 명나라에선 뭐라고 했을까요?

여러분 이게 광해군이 외교를 얼마나 잘 폈는지를 알 수 있죠.


명나라가 노발대발합니다.

왜 그렇게 착한 왕을 몰아내고 반정을 일으킨단 말이냐?

군대를 보내서 새롭게 왕이 되었다고 하는 놈을 잡아 죽이겠다!

좋은 말할 때 다시 왕 자리를 광해군에게 돌려라!

이게 명나라의 생각이었습니다.


아니, 인조반정 주역이었던 서인과 남인들이

광해군이 오랑캐와 손을 잡고 명과의 의를 저버렸다라는 반정의 명분을 내세웠는데,

그 명나라에서

광해군은 착한 군주다, 왜 왕을 내쫓느냐?

얼마나 당황했겠습니까?


그 당시에, 만약에 후금이 강성해지고 전쟁상황이 아니었으면

명나라가 인조반정을 인정해주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또 우리 역사의 이순신이 약간 우리 역사를 꼬이게 만드는 영향을 끼치네. 왜냐?

이순신 때문에 임진왜란 때 조선의 수군의 위용이 동북아에 떨쳐진 겁니다.

후금이 군사력은 강하지만 후금은 수군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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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금이 요동을 다 먹고 완전히 중국 본토로 들어가려면 중국의 산해관을 뚫어야 되는데 그 산해관이 만리장성이 시작점이고 그걸 진짜 기병 가지고 넘긴 힘들죠.

그런데 만약에 후금이 수군이 있었으면 그 산해관을 건너뛰고 바로 산둥반도까지 들어가서 중국대륙을 공격할 수 있는데

만약에 조선의 수군은 너무너무 힘이 강하다는 걸 명나라도 알고 후금도 알아요.

만약에 조선이 후금과 손을 잡고 후금 군대를 배에 태워서 명나라로 끌고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불안감 때문에

안되겠다, 후금과 손 잡기 전에 어서 조선의 왕을 새롭게 인정해 주자.

그래서 인조반정이 묵인이 되는,

그런 부분도 있었거든요.


명나라에서도 인조반정이

? 뭐야 왜 착한 왕 광해군을 몰아냈지?


후금은?

노발대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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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중립 외교 과정에서 강홍립이 1만 3천 병력 데리고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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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후 전투에서 패배했다는 말씀 제가 드렸죠.

그리고 강홍립은 항복을 하면서

조선 왕의 생각이 이러하다, 우리는 명과 의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쟁의 이렇게 군대를 투입 하지만 후금과는 다투고 싶지 않다는

광해군의 입장을 전달했고 그게 누르하치 입장에서는 고마웠을 텐데,

새롭게 조선의 왕이 된 인조가 친명배금을 표방하고 자신들을 오랑캐 취급한다고 하니

분노하면서 쳐들어 내려오죠.

그게 바로 정묘호란 입니다.


얼마나 광해가 외교를 잘했는지, 이 이야기만 들어 봐도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인조반정은 조선 역사상 가장! 최악의 사건 중의 하나였고,

인조반정 이후의 조선은 정말 기대하기 힘든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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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소현세자라는 희망의 빛이 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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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좋아하는 정조라는 군주도 있긴 합니다만,

성리학제 명분론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정말 사대적인 나라로 변해버리는...

이 조선을 보면서...


아! 광해군! 정말 아쉽다!

선조와 인조 사이에 군주 광해군이 있었고

임진왜란 때 새롭게 나라가 세워져야 된다라고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답니다만

임진왜란 이후에 그래도 우리는 2명의 희망의 불씨를 지핀 인물이 있었으니...

그 중에 한 명이 광해군이고 다음은 소현세자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인조반정은 반정급에도 못 끼는 그냥 쿠테타였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뒤로 돌리는 행위였고

우리 5천년 역사상 가장 수치스러운,

앞으로의 역사 200년, 300년을 남기는 사건이었다...


그러나 이 조선 후기 수치스러운 역사조차도 수치스럽지 않다라고 자위하는,

또 일본의 식민사관에

(저 역시 아주 비판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 식민사관에 대한 반감으로 조선 후기 역사를 꾸미려고 하는 과정 중에

인조반정조차도 긍정적으로 해석하려고 하는 부분 때문에

바로 광해군이 폭군이 되버리는,

이런 역사적 오류를 범해서는 안 되겠다는 말씀드리면서

인조 쿠데타 이렇게 영상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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