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집에 강도가 들었다고 느낀건 망상이었을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8.154) 2022.07.16 06:16:00
조회 104 추천 0 댓글 2
														
7fed8274b58569f051ef83e0408472733f13b0cd4cff70e91608b92bcce0d1

10년 이상 지난 일 인데 가끔 생각난다.. 과연 난 그때 죽었을수도 있던걸까..? 하고..

당시 서울 양천구 신정4동 에 거주했었음 동네 자체가 오싹하고 개거지동네였음 어두운 밤 되면 골목길 분위기 지려버림

바로 근처가 목동이라 빈부격차 심해보이기도 했음

그것이 알고 싶다 엽기토끼 살인사건도 같은 동네에서 일어난 일이고 내가 졸업했던 초등학교 앞이 피해자가 도망온 곳인데 학교가 바로 집 앞임

무튼 가정형편이 어려웠는데 같은 동네에서만 이사를 자주 다녔었음 반지하에서 살다가 빌라에서 살다가 사진에 보이는곳에서 살았음

어느날 학교 끝나고 집에 오고 문을 여는데 문이 어느정도 열려있는 느낌? 내가 직접 열쇠로 연 느낌이 아니었는데 무튼 찝찝하지만 안으로 들어가서 입구에서 신발을 벗으려고 섰는데

그 순간 안방 쪽에서 뭔가 인기척이 강하게 느껴졌음 뭔가 알 수 없는 기운이.. 시선이 느껴지는거 같고 뭔가 알 수 없는 소름끼치는 느낌이었음

겁먹어서 바로 못들어가서 조용히 가만히 서있다가 다시 문을 열고 밖에서 속마음으로 어떡하지 어떡하지 무서워서 안으로 들어가기 쫄렸음

당시 초6~중1 정도 나이였는데 소심해서 뭔가 할 수 있는걸 생각 못하고 안절부절 하다가 통화 하는척 해보자 라는 생각이 떠올라 용기내서 다시 문을 열고 들어갔어

근데 도저히 안방쪽에서 인기척이 강하게 느껴지는 느낌에 절대 다가갈수 없을거 같고 입구 바로 옆이 화장실 이거든

통화하는척 하며 화장실로 들어가사 문 잠그고 변기 커버 , 뚜껑 다 내려서 앉아있었어 그러다 나가면 칼빵 맞을거 같다는 불안감에 나가지도 못하고 그대로 잠에 들었다가 깻음

근데 그때 꿈의 기억인지 실제인지 모르겠는데 귓속에서 운이 좋아서 살았네 라고 했던거 같음

식은땀 벌벌 흘리며 용기내어 문 열고 나가봤고 집 구석 구석 체크했음 안방에 장농도 다 열어보고 안에 숨어있는지

근데 안방이 좀 어지럽혀져 있는 느낌이었음

걍 이게 피해의식 망상인건지 실제로 내가 인기척 눈치 못채고 그대로 안방에 들어갔다면 지금의 내가 없었을지 가끔 생각함..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897181 꼬추로도 때리지 마라 [1] ㅇㅇ(222.113) 22.07.16 147 2
897180 인하대 지잡대구나 [2] ㅇㅇ(64.64) 22.07.16 156 0
897178 이 시간에 맨날 보이는 새끼들은 대체 뭐임 ㅇㅇ(211.234) 22.07.16 31 0
897177 어제 새벽야갤 물 좋았음? [3] ㅇㅇ(211.36) 22.07.16 120 0
897176 부당거래에서 황정민이 류승범 보고 영감 거리는거 ㅇㅇ(110.10) 22.07.16 76 0
897174 본인 아다뗐는데 질문받음 [1] ㅇㅇ(42.82) 22.07.16 67 0
897173 인하대 야수니 ㅇㅇ(118.37) 22.07.16 199 2
897172 성폭행 당한뒤 도망치다 추락사? ㅇㅇ(223.38) 22.07.16 128 1
897171 난 남편이고 넌 아내야 내가 옆으로 갈거야 ㅇㅇ(223.39) 22.07.16 61 0
897170 성범죄는 되도록 저지르지말자 살인보다 더한 치명타임 ㅁㅁ(122.42) 22.07.16 82 0
897169 귀칼 토미오카랑 도우마랑 싸우면 누가이김? ㅇㅇ(118.235) 22.07.16 43 0
897168 에스파 Next Leveal 누구한테 보내는 메세지일까 [2] ㅇㅇ(211.109) 22.07.16 115 0
897167 술은 끊엇는데 담배는 못끊음 [3] ㅇㅇ(118.220) 22.07.16 83 0
897166 여자술먹이고 섹스하는게 꼴리더만 [1] ㅇㅇ(58.141) 22.07.16 124 0
897165 항문이 찢어버리고 싶으면 개추 ㅋㅋ ㅇㅇ(119.149) 22.07.16 33 0
897162 야순이 깻어 0716-(39.7) 22.07.16 201 1
897161 항문재앙 때문에 코로나 또 확산되네 ㅇㅇ(211.36) 22.07.16 49 0
897160 01년생 172 리이나 ㅇㅇ(222.113) 22.07.16 114 0
897159 성공한야붕이 <--처럼 긍정적으로 살거면 개추 ㅋㅋ ㅇㅇ(118.235) 22.07.16 107 4
897157 달린다 ㅇㅇ(101.235) 22.07.16 121 1
897156 개추누르면 이세계치트전생함 냐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6 58 3
897154 정말 고마워요 ㅇㅇ(222.109) 22.07.16 96 0
897152 능력있고 괜찮은 인물 인사 찾기 힘들껄 [1] 주오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6 58 0
897151 오나라 오나라~ 나타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6 54 0
897150 인하대 안가고 아주대 가길 잘했네 [1] ㅇㅇ(211.234) 22.07.16 88 1
897149 야순이 사진 도용이네 이러면 [1] ㅇㅇ(64.64) 22.07.16 212 1
897148 단백질좀 아끼고 싶다 ㅇㅇ(175.223) 22.07.16 79 0
897146 아니 이게 박은빈인지 몰랏네 ㅇㅇ(210.205) 22.07.16 144 2
897145 삽입시 아이컨택 여자심리 ㅇㅇ(83.135) 22.07.16 60 0
897144 담에 에스파랑 아이브 동시컴백해보자 [2] ㅇㅇ(211.51) 22.07.16 62 0
897143 백신 4차접종 예정인 야붕이만 개추ㅋㅋㅋ [1] ㅇㅇ(223.62) 22.07.16 82 5
897142 긍정적으로 살아 ㄹㅇ 긍정적으로.. [9] 거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6 84 0
897141 조용히들점 혀라 [1] 아조시.(211.36) 22.07.16 63 0
897140 인하대흙특) 술취한여자끌고가서 성폭행하고 죽임 ㅇㅇ(118.37) 22.07.16 121 0
897139 이런 떡볶이 배달해주는곳은 없나 [1] ㅇㅇ(117.111) 22.07.16 79 0
897138 초등학생 브라 ㅇㅇ(211.186) 22.07.16 122 0
897136 개씨발 좆같이 화나네 씨발 ㅋㅋㅋㅋㅋㅋ ㅇㅇ(121.157) 22.07.16 38 0
897133 진지하게 박지현 가능하면 개추..jpg ㅇㅇ(223.39) 22.07.16 228 9
뉴스 배우 최수영, 에트로 2025 가을-겨울 패션쇼에서 빛나는 존재감 디시트렌드 03.0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