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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찐녀랑7

판다가짱좋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04 22:29:33
조회 106 추천 0 댓글 0

 일찐녀 가방에서 쏟아진건 수십 개의 핸드폰이었음. 구형 폴더폰부터 슬라이드폰, 터치폰과 그당시 막 나오기 시작한 스마트폰도 몇 개 있었음.


 우리반 애들 처음엔 웅성웅성 거리다 금새 조용해졌음. 한 명 두 명, 이윽고 다같이 핸드폰을 집어다 다시 일찐녀의 가방에 넣었음. 뭔가 범죄의 냄새랄까, 판도라의 상자를 연느낌이었음. 괜히 핸드폰을 쏟아낸 여학생만 여자애들이 타박했던거같음.


 우리반 애들 모두, 반에 없는 일찐녀한테 쫄았던거같음. 가방에 들어있는 수십 개의 핸드폰이 너무 강렬한 인상을 남겨줬음.(그 당시 대포폰 관련 범죄가 뉴스에 자주 언급하던 시기라 더 그랬던거같음)


 더이상 일찐녀 이야기가 입방아에 오르지 않았음. 나는 다행이라 생각했음. 여자애가 앞가방을 먼저 뒤지지 않아서. 일찐녀의 앞가방에는 분명, 나만이 알고 있는 그것이 있을거라는 확신이 들었음.


 일찐녀는 그 날 교실에 돌아오지 않았음. 선생님도 오지 않았음. 종례를 다른 선생님이 대신 해주었음. 나는 괜히 미련이 남아 천천히 가방을 싸며 밍기적거렸던거같음.  


 대신 종례해준 선생님이 조용히 나를 불렀음. 선생님은 일찐녀의 가방을 들더니 자신을 따라오라고했음. 나는 어리버리깠음. 선생님이 빨리 따라오라고 짜증냈던거갔음.


 그대로 주차장에 간 뒤, 선생님 차에 탔음. 어디가는거냐 물으니 나쁜 일 아니니 쫄지말라고 하셨음.(내가 쫌 많이 쫄긴했음ㅋ) 선생님이 일찐녀 가방을 챙긴걸보니 일찐녀와 관련된것만 눈치를 챌 수 있었음.


 생각보다 멀리까지 갔던걸로 기억함(지금 생각해보니 아마도 학교 애들이랑 마주치는걸 염두하고 그런듯) 동네 공원? 같은 곳 이었던것같음.(나중에 알고보니 담임쌤이랑 선생님이 몰래 데이트하는 장소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원 벤치에 앉아있는 담임쌤과 일찐녀가 보였음. 선생님이 나한테 일찐녀 가방 주더니 가보라고했음. 그리곤 차끌고 그냥 감ㅋㅋㅋㅋ 내가 우물쭈물하고 있으니 멀리서 담임쌤이 안오고 뭐해! 하고 소리쳤던거같음. 나는 일찐녀 가방 + 내 가방 들고 쫄래쫄래 뛰어갔음ㅋㅋㅋ


 나는 쫄아있는 상태로 담임쌤과 일찐녀를 쳐다봄. 일찐녀 뭔가 의기소침해져 있었음. 담임쌤 나를 보더니 씨익 웃고 내 어깨를 툭툭침. 나는 어리둥절해있음. 뭔상인지 사고가 안따라갔음. 담임쌤 밥 묵자고 따라오라고함. 나는 일찐녀 가방 일찐녀보고 들라고 내밀었음. 일찐녀 나 빤히 쳐다보더니  그냥 쌩 하고 담임쌤 따라감;;;;(개같은년 핸드폰 때문에 존나 무거웠음;;;;)


 담임쌤 우리를 공원 근처 중국집으로 데려갔음. 고백함. 나 살면서 크림새우 그날 처음 먹어봄.(존나 맛있었다ㅠ) 짜장면이랑 크림 새우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나는 그 자리가 너무 어색했음......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음...... 일찐녀 핸드폰만 보고 있고, 담임쌤 나 여기 데려다 준 선생님이랑 통화하고 있었음.(그때 처음 그쌤이랑 담임쌤 사귀는거 앎ㅋㅋㅋ) 너무 어색해서 물만 계속 벌컥벌컥 마셨던거로 기억함.


 너가 일찐녀랑 제일 친하다메? 같이 집에서 밥도 먹고? 담임쌤 말에 눈이 번쩍 떠졌음. 일찐녀 쳐다봄. 이 년 실실 쪼개고있음. 나는 어버버거림 또;;


 공부하라고 옆자리 앉혔더니 집에 데려가서 라면 먹였냐고 선생님 겁나 크게 웃음. 나 얼굴 시뻘게짐ㅋㅋㅋㅋㅋㅋㅋㅋ 일찐녀도 선생님이랑 같이 겁나 깔깔대며 웃음.


 밥 먹을때는 별 말 안했음. 그래서 밥 맛있게 먹음.(크림새우ㅠㅠ) 밥 다 먹으니 선생님 다시 입을 열었음. 내일부터 다시 잘 지내라고, 그리고 공부시키라고(아니 나는 학생인데....ㅠ) 공부해서 말 안듣거나 땡땡이치면 연락하라고. 학교 끝나고, 과학실에서 공부하라고(담임쌤이 과학쌤이었음) 방학에도 학교 나와서 공부시키라고함(아니 나는 무슨 죄......ㅠ)


 선생님 차타고 일찐녀랑 나, 우리집 앞에 내려줌. 나 조수석에 앉아있었는데 선생님 내가 차에서 내리려고할 때 주머니에 돈 집어넣음. 내가 당황해하니, 나를 그윽한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미안하다 잘좀 부탁한다. 이러심. 선생님의 눈빛에서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져있는걸 어렸지만 알 수 있었음. 나는 알겠다고, 감사하다고 연신 인사드렸음. 선생님 아빠 미소로 웃더니 내일보자는 말 하고 가심.(일찐녀 그 와중에 싸가지없이 인사도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찐녀 내가 돈 받은거 귀신같이 알고 커피우유 사달라고, 편의점 가자고함.(개같은년.......) 나는 그걸 또 알겠다고하고 같이 편의점 감.......(어휴 ㅎㄳㄲ)


 커피우유 사고 그 때 그 공원에 감. 일찐녀 나한테 가방 달라고함. 드디어 해방이다 했는데, 앞가방에서 담배꺼냄ㅋㅋㅋㅋ 자연스럽게 흡연......


 노란 머리에 하얗게 떡칠한 화장, 몸에 딱 달라 붙는 교복 상의에 무릎 위까지 줄인 교복 치마...... 그때는 전에 학교 교복이었는데 이번에는 우리 학교 교복이라 또 느낌이 달랐음. 다리를 꼬는데 ㅍㅌ가 보일락 말락했음.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기분이 안좋아졌음. 뭔가 내가 너무 남 좋을대로 휘둘리고 있다는걸 그제야 깨달은거같음. 선생님의 사정은 알았으니까 그렇다치고(심지어 용돈도 10만원이나 주셨음. 그 당시 10만원이면 겁나 큰 돈이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중학교 교사에 연차도 낮아 급여도 그렇게 많지 않았을텐데......) 일찐녀의 행동이 뭔가 너무 괘씸했음. 여러 사람 피곤하게 만들고, 한 번 내 통수(?)도 쳤는데 사과 한마디 못들었다는 생각에(뭔가 하남자같다....ㅠ) 그때부터 퉁명스럽게(라고 말하고 삐진거임) 대한것 같음.


 일찐녀 내 태도가 달라진걸 금새  눈치 챔(이 fox련....) 처음엔 일찐녀도 쫌 꼬라지? 짜증? 내면서 나를 대했는데 내가 계속 퉁명스럽게 대하니까 갑자기  애교를 부리기 시작함;;; 일찐녀가 찐따새끼인 나한테 애교를 부린다??? 나는 살면서 여자가 나한테 애교부리는게 처음이었음.(먼가 슬프다...) 콧소리 섞으며 왜 그래? 뭐 때문에 그래? 이러는데(하*이 개 같은 fox련.......) 이 악물고 버팀. 그랬더니 이 년이


 하긴 아무 이유없이 공짜로 너가 날 도와줄 이유가 없지? 이러는거임. 뭔가 내가 예상한 전개랑 달라져서 당황했음. 이 년 갑자기 내일 학교 끝나고 자기 집에 같이 가자는거임. 그 말을 듣고 머리를 망치로 두들겨 맞은거 같았음. 그 뒤로도 일찐녀가 뭐라 뭐라 이야기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차려보니 집에 돌아와있었음.


 저녁에 또 잠 못잠. 침대에 누웠는데 내일이 기대대면서 또 걱정되었음.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음.(일찐녀만 만나면 잠을 못자네.......ㅋㅋ) 


 새벽내내 뒤척이다 겨우 잠들었음. 아침에 일어나서 평소보다 열심히 샤워하고(어휴ㅋㅋㅋㅋㅋㅋㅋ)  등교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 가는 길에 편의점 들러서 cd 삼......(너무 민망했음ㅋㅋㅋㅋㅋㅋ 미친놈인가 설레발 오지누......)


 등교했는데 일찐녀 와 있었음. 근데 반 분위기가 이상했음. 일찐녀도 뭔가 표정이 안좋아보였음. 반을 둘러싸는 공기가, 뭔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났다는 직감이 들게 만들었음.


 수업 시작 전에 화장실 갔음. 우리반에서 그나마 친한 남자애랑 화장실에서 마주쳤음. 그 남자애가 나를 불러세웠음. 나는 그 친구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음.


 일찐녀가 전학 온 이유였음.

 

 

 




일찐녀랑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sul&no=4994&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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