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걸그룹 멤버다. 나때 뽕짝바리는 이랬다.

모 걸그룹 멤버다. 나때 뽕짝바리는 이랬다.앱에서 작성

ㅇㅇ(175.114) 2023.10.08 02:30:51

조회 157 추천 4 댓글 2

뽕짝바리.

케이팝 아이돌들의 항마력을 키우는 전통.

좆같은 트로트아저씨와 개씹쌍똥꾸릉내 나는 뽕짝노래에 맞춰 악으로 깡으로 춤춰야 한다.

철모르던 시절 나도 빠경탁 가수님의 "폼 파쳤다" 라는 뽕짝노래에 맞춰 춤춰야만 했고

좆같은 틀딱 트로트노래에 맞춰 수십번이나 촬영을 하느라 온몸의 세포가 늙어가는 좆같은 기분이었다.

세시간째 찍는데 너무 역겨워서 정신착란이 일어났다.

얼굴이벌게져서 문을 열고 스튜디오를 나와버렸는데

빠경탁 가수님이 호랑이처럼달려와서 내 가슴팍을 걷어차고 귀싸대기를 올려붙였다

당연히 기운이 다 빠진 나는 실신해서 쓰러졌다

나는그날 빠경탁 가수님께 반병신되도록 맞았다.

구타가끝나고

빠경탁 가수님이 다시 스튜디오로 끌고 와서 말했다.

"악으로 춤춰라"

"니가 선택해서 데뷔한 케이팝이다. 악으로 춤춰라."

나는 공포에 질려서 무슨 생각을 할 틈조차 없이 다시 촬영에 임했고

빠경탁 가수님의 감독 하에 69번의 촬영 횟수를 다 채웠다.

그날 밤에 빠경탁 가수님이 나를 불렀다.

홍삼캔디 두개중에 한개를 주면서 말했다.

"니가 펑크낸 뽕짝춤 촬영을 누가 대신 찍어주지 않는다. 가요계는 너희 집이 아니다. 아무도 니 실수를 묵인하고 넘어가주지 않는다. 여기 케이팝 가요계에서뿐만이 아니다. 사회가 그렇다. 아무도 니가 흘린 똥 대신 치우고 닦아주지 않아. 그래서 무슨일이 있어도 실수하지 않도록 악으로 깡으로 이악물고 사는거고, 그래도 실수를 했다면 니 과오는 니 손으로 되돌려야 돼.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아. 그래서 다시 찍으라 한거다."

"명심해라. 케이팝 뮤지션은 자신의 선택이 불러온 책임을 피하지 않는다."

나는 그날 이런 좆같은 세상을 만든 좆선찌라시와 서혜진 씨발년에 대한 증오가 머리 끝까지 치밀었다.

https://youtu.be/nMLkBRqbpGU

https://youtu.be/khDziz-voXc

https://youtu.be/pVjbOyaLs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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