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코로나 창궐전 3년전 여름쯤

친구들의 성화로 헌팅술집에 가게됨

자꾸 나없으면 여자 못꼬신다고.. 얼굴마담 필요하다고 오바 ㅈㄴ 싸댐

못이기는척 1시간 꾸미고 나갔음

늘 먹히는 전투복 입고나가니까 아니나 다를까 암컷들의 눈초리가 나를향해 집중되는걸 너무 느꼈음

"하.. 존잘러의 삶이란 이런건가.. 피곤하구만 "

나지막히 나에게 이렇게 속삭이며

오늘의 홈런녀는 누굴까 조금 설레는 마음을 부여잡고 헌팅술집 입성함

아 근데 여기저기 테이블 팔려다니면서 술 존나 먹다보니 12시도 안되서 개 꽐라되버림;;

그래도 그와중에 친구들 꽂아줄려고 3명있는애들 대충 싸바싸바해서 2차 옮기고

하나씩 꽂아주고 남는애 그냥 내가 대리고나옴..

이뇬이 자기 집대려달라면서 갑자기 택시 잡아탐.. 나는 취한상태라 판단력이 존나 흐린상태였고

정신차려보니 모텔 카운터에서 여자애가 대실 계산하고있더라.. ㅅㅂ 아 이렇게 따먹히는건가 하는데

새로운 커플이 또 늦게 들어오더니 얘내랑 같이 엘리베이터 타게됨..

근데 씨발

같이탄 커플 여자랑 내옆에있는 똥호빗년이랑 너무 비교가 되는거임..

앉은키가 커서 그렇게 작은줄몰랐음.. 근데 키가 내 어깨에도 안오더라.. 약 159cm 추정

상대방 커플 여자는 168정도 되보였는데 거기서 존나 상대적박탈감 오더라..

그리고 존나 현타오고 쪽팔렸음..

술이 확깨서 입실하고 그년 샤워하러 간사이에 몰래 빤스런 떄림..

여자도 키 존나 중요하구나 라는걸 그때 느꼈따..

친구 씨발놈들이 내가 취한틈을타 나한테 수진이 토스하고 지들만 실속챙겼더라 .. 하..

아무튼 키 165cm 이하 여자는

그때이후로 눈길도 안주는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