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스승, 선생, 어른이 있긴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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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에 엄마가 된 여자... 00년생인데 21살에 애 낳고 5살짜리 아이 있음.애도 일찍낳았는데 대학도 나와서 직장다니는 워킹맘일찍 애낳아서 몸매도 좋음.지금 인스타에서 한녀들한테 악플 폭격받고 있는중 작성자 : ㅇㅇ

한국에 스승, 선생, 어른이 있긴 한가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3.10.20 20:48:12

조회 34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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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만 처먹은 애새끼들, 강사, 교사는 넘쳐나는데 스승, 선생, 어른이라고 나 스스로 존경할 만큼의 인성과 품행을 갖춘 인간은 보질 못했다

그나마 강사는 학원 대학 강의만 하는 입장이니 평가를 주거나 수강을 안하면 그만이지만

교사는 월급만 따박따박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고 직업적 사명감? 그딴 거 거의 느끼지도 못함

특히 내가 다닐 적 교사들 중 일진이랑 어울리려 애쓰는 한심한 짓거릴 하는 병신들도 있었고

학생들 패며 가오 잡는 식으로 나이 처먹고 교사일진(?) 같은 짓거리 하는 놈들도 꽤나 있었음

그 외에 특정 사립대학 보내서 인센티브 받는 교사부터 해서

특정 학원 모의고사 학생들에게 반강제로 치게 해서 리베이트 받아먹는 짓거리도 하고

돈 많이 번다는 이유로 나한테 도선사 하라는 개새끼도 있었음

물론 본인은 그닥 관심 없어서 당시에는 몰랐는데 최근에 찾아보니 도선사라는 직업이 굉장히 위험한 일을 하더군..

자칫 잘못하면 바다에 빠져 죽기도 한다는데 그런 일을 돈 많이 번다는 이유로 하라고 한 거임

막말로 그 권유로 도선사 했다가 빠져 뒤지는 제자 놈 생기면 지가 책임질 것도 아니고

학생 장래를 정말 안일하게.. 마치 지가 학생 조종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듯이 행동하는 교사도 있었음

본인은 그래서 더더욱 조센과 유교에서 말하는 걸 세뇌라고만 생각함. 어른 말씀 잘 듣고~ 교사 말 잘 듣고~ 이딴 소리 해 봐야 본인이 부모를 선택한 것도 아니고 조센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것도 아닌데 왜 어른(?) 말씀을 잘 들어야 하며, 나보다 대학도 못가고 교사 직무도 못하고 직업윤리도 없는 놈들을 마냥 존중해야 하는지..

지들이 알면 뭘 아나? 기껏해야 예전에 해 왔던 거에 본인보다 좀 더 익숙한 거 뿐이겠지. 그러면서 내세울 수 있는 건 나이랑 알량한 권위 뿐이고. 조센 유교식으로 본인 세뇌시켜서 조종이나 하려 든 거 생각하면 빡치기만 하지..

여하간 본인은 조센에 어른, 스승, 선생은 거의 없다고 보는 입장임. 굳이 따지자면 예전에 허울없이 친하게 지낸 류석춘 교수 정도로만 생각함 (정치적 입장을 서로 존중한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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