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랑과 전쟁에 나오는 아버지가 딱 김장훈 엄마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남한태만 잘하고

자기 가족에게는 못된 사람인데

김장훈 엄마가 딱 그런 엄마더라고.

어릴때부터 김장훈한태 엄청 못되게 굴어서

김장훈이 못 견디고 가출해서 기아에 시달리다 병원에 입원까지 했는데도

자식놈 죽으라고 집까지 이사했더라고 ㄷㄷ

아니 이것까지는 괜찮다고 쳐. 원래 자녀 교육 엄하게 시키는 게 맞으니까.

그런데 이 엄마가 문제 있는 사람인 게 이런 인간이 남의 자식한태는 간쓸개 다 떼주는

이중성을 보이더라고.

집에 안들어가고 모여 있는 가출 청소년들 있었는데 지 자식한태는 엄청 못되고 자식 죽던 말던

신경도 안쓰는 여자가 그 청소년들 돌봐주겠다고 지가 엄마인냥 매일 찾아오고

지 자식한태는 엄청 못된 여자가 기부한다고 김장훈한태 기부하라고 강요까지 했다고 하네.

내가 김장훈 이였으면 기부는 커녕 성인되자마자 엄마랑 손절했다 ㅉㅉ

나도 엄청 무서운 아버지 만나서 어릴때부터 야구방망이로 빠따 맞고 그래서 트라우마가 생겼지만

그래도 아버지 존경하는게 아버지는 일관성이 있으셨다.

나한태만 못되게 군 게 아니라 남한태도 못되게 구셨다고.

나한태만 엄격하고 남한태는 간쓸개 다 떼주는 김장훈 엄마 같은 이중적인 인간이였다면

내가 성인되자마자 손절치고 다시는 안 봤을 탠데

그래도 아버지는 나에게 엄격하면서 남한태도 엄청 엄하셨거든.

그래도 남보다는 가족 우선이셨고. 그래서 내가 어릴때부텅 아버지한태 그렇게

맞고도 아버지 존경하는 거다.

김장훈도 기부는 무슨 기부.. 그냥 엄마랑 손절해라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