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하가 상무때인지 암튼 대학연맹전 같은데서 승돌이를 봤나봐 대학팀간 경기인 경기장에 각하가 구경하러 왔으니 기자가 몰렸겠지 그리고나서 경기를 쭉 보고 난 다음에 기자들이 경기 어떻게 봤내라는 질문에 "동국대 김승현이라는 선수가 팀이 성적이 좋지 않아서 주목을 별로 못받을뿐이지 경기하는걸 보면 굉장히 크게 될 선수 같다"라면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같이 한번 뛰어보고 싶다라고 했대 그때 각하 소속팀인 코리아텐더가 신인 드래프트 2순위인 김승현 뽑을수 있었는데 코칭스텝이 아무래도 검증이 될됐고 약팀 동국대 출신보다는 전형수를 선택했나봐 차라리 각하가 감독이었다면 김승현을 뽑았을거 같애   그랬다면 가드난 문제도 없었을텐데 말야 결론요약:본좌급 선수는 본좌급 유망주를 이미 알아봤다 결론2:웬만한 코칭 스텝보다 각하의 선수보는 눈이 더 낫다 결론3:팀성적은 나빠도 될성싶은 선수는 다른 찌질이들은 몰라봐도 각하처럼 경기볼줄 아는 눈이 있는 분들에겐 눈에 띈다